할머니가 처음 손주를 볼 때
할머니가 손주를 처음 본 순간, 할머니의 마음은 꽃피운다. 한 차례 또 성장하고 감정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해진다. 첫 번째 손주든 여덟 번째 손주든 중요치 않다. 모두 아름다운 목걸이의 보석처럼 귀중할 뿐이다. 사랑으로 보살펴야 할 새로운 세대의 보물과도 같다.
오늘은 이 특별한 여성들에게 작은 성의를 표하려 한다. 요즘 할머니들은 슈퍼우먼의 새로운 세대로 묘사된다. 대부분은 쿠키를 굽고 학교에서 손주를 데려오던 할머니의 모습과 멀다. 새롭고, 현대적이며 흥미롭다.
이렇게 새롭고 환상적인 할머니들을 설명하는 새로운 용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멋있는 할머니를 뜻하는 “Glam-mas”도 이 중 하나이다.
뉴욕 타임즈 기자가 최근 몇 년간 할머니들의 역할이 어떻게 바뀌었는가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고, 이로 인해 미국에서는 할머니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화했다.
좀 더 알아보자!
갑자기 자신의 첫 손주가 찾아오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 가을이 왔음을 깨닫는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나는 늙었는가? 나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은 내가 “늙은 여성”이라는 뜻인가? 절대 아니다.
열정, 그리고 일말의 우려
연약하고, 작고 소중한 아이가 가족의 일부가 되고, 할머니가 되는 경험을 하며 여성이 처음 느끼는 감정은 행복이다.
-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엄마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며 출산의 모든 과정이 문제없이 진행됨에 감사함을 느낀다. 현명한 할머니들은 출산 후 부모의 공간과 사생활이 보장되어야 함을 안다. 그러므로 자신은 뒤에서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필요할 땐 언제나 배려하고 도와준다.
- 반면 만족감과 행복감 너머엔 할머니가 되었으니 평소 갖고 있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느낀다. 그러므로 우려가 제기되는 건 정상이다.
- 현재 할머니들은 자신이 특정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요즘 할머니들은 활동적으로 사회생활을 한다. 여전히 일하고, 배우자, 엄마, 친구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지역 사회의 한 일부를 이룬다.
- 이들은 어디까지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지 스스로 묻는다. 아이를 기르거나 교육하는 건 자신들의 역할이 아님을 알고 있고 또 이해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은 자식들에게 맡겨야 한다. 요즘 할머니들은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정서적 지지자와 친절한 지도자가 되기만을 원한다.
너를 본 순간, 네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기만을 원했단다.
<싸이콜로지 투데이>에서 발행한 흥미로운 기사인 “할머니가 되는 방법 배우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중 첫 번째는 엄마가 할머니가 되는 순간 모녀의 관계가 개선된다는 것이다. 갑작스레 엄마는 친구이자 멘토가 되고 이는 두 사람에게 모두 이롭게 작용한다.
“가장 완벽한 사랑은 첫 손주를 볼 때야 비로소 찾아온다” – 중국 명언
두 번째는 조부모의 사회적 역할을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가족이 위급할 땐 조부모로부터 재정적, 감정적 지원을 받는다. 그러므로 그들의 존재를 더욱 인정해야 한다.
할머니 되는 방법 배우기는 특히 자아실현과 인격 성장의 잠재력을 깨워야 함을 의미한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 적극적이고 중요한 세대이므로, 사회는 그분들에게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민감해져야 한다.
손주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할머니의 가장 큰 꿈이다. 아이의 마음속 특별한 장소에서 평생 남아있고 가능한 오랫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또한, 일생을 같이할 수 있는 시간이 손주들보다 훨씬 제한적임을 알고 있다.
조부모들은 곧 어른이 될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아있을 감정에 근거한 교육, 인정, 강한 유대를 전해야 한다.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상상력을 기르게 하며 좋은 조언을 주는 가장 위대한 본보기로 부각 될 것이다. 벌하지 않고 자라게 해주며 항상 안아주고 어루만져주는 할머니, 혹은 몰래 선물을 받고 은밀한 미소를 주고받는 할머니로 남게 된다.
요즘 할머니들은 전형적인 조부모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 항상 그랬듯이 상냥하고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조부모들은 성숙하고 독립적이며 새로운 세대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 점은 아기들에게 매우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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