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소셜 미디어에 절대 올리면 안 되는 것들

· 2018년 4월 27일

아이들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것에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가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공유하는 것은 그것을 컴퓨터에 옮기고, 이메일로 보내고, 또는 CD에 복사하는 것을 의미했다. 이러한 것은 요즘은 심하게 뒤처진 것처럼 들리지만, 예전에는 심지어 이보다 더 복잡했다.

오늘날에는 소셜 미디어로 인해, 아이들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가족 또는 친구들과 공유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그리고 더 위험해졌다.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것이 문제없어 보일 수 있지만, 길게 보았을 때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만약 개인정보 설정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낯선 사람들이 프로필을 볼 수 있도록 한다면 특별히 더 그럴 것이다.

일부 사진은 전혀 악의 없어 보이고, 재고할 가치도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공공장소에 있는 사진을 올린다면, 아이들의 위치 및 활동 패턴에 대한 단서를 주고 있는 셈이다.

더구나, 만약 사진을 공원처럼 다른 많은 아이가 있는 곳에서 찍었다면, 당사자가 알건 알지 못하건, 다른 아이들도 그 사진에 찍혔을 수 있다.

아이들과의 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또는 그 사진에서 아이가 벌거벗거나 부분적으로 벗은 사진이 찍힐 수도 있다.

꾸밈 없는 사진들로 인해 아이가 커가면서 부끄러워하거나, 괴롭힘, 더 나아가 스토킹 및 강탈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다.

아기와 소셜 미디어

볼일을 보는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지 말자

화장실 훈련은 아이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며, 몇몇에게는 어려움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볼일을 보거나, 대소변이 마려울 때 아이들을 어린이용 변기에 성공적으로 앉히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그 점에 대해 신이 나서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면, 그렇게 하자. 하지만 변기에 앉아 있는 아이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게시하지는 말자. 

유사하게, 기저귀를 갈거나 목욕을 하는 사진 또는 아이에게 옷을 입히는 사진을 올려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어리다고 해서 사생활에 대한 권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나체 또는 반나체 사진은 악의적인 사람에게 넘어갈 경우 특히 위험하다.

민망한 순간들을 공유하지 말자

부모들과 교육자들은 긴 시간 동안 민망함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아이들에게 벌을 주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놀리거나 다른 사람 앞에서 부끄럽게 하는 것은 나쁘다. 

더 큰 문제는 소셜 미디어로 인해, 우리가 올린 모든 것들이 영원히 지속된다는 것이다.

만약 아이가 저지른 어떤 것에 대해 화가 났다고 해도, 여러분이 아는 모든 이들에게 그것을 보여준다고 해서 상황이 더 나아지지는 않는다. 

그런 것은 반드시 가족들끼리만 알아야 한다. 아이들이 저지른 것에 대해 온 세상에 떠벌려도 여러분의 기분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다른 아이들이 포함된 사진을 올리지 말자

아이들의 이미지를 대중적으로 공유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부모 마음일 수도 있다. 엄마로서, 아빠로서, 또는 보호자로서, 그것은 당사자의 책임이다.

하지만 다른 미성년 아이들이 보이는 사진이나 비디오는 절대 올려서는 안 된다. 

우는 아기

어느 누구도 공원에서, 학교 행사에서, 생일 파티에서, 또는 아이들이 함께 모이는 기타 상황에서 사진을 찍고 비디오 촬영을 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다른 부모들의 허락 없이 그 아이들의 사진을 올려선 안 된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 역시 여러분의 아이들 사진을 함부로 올리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이 아플 때 사진을 올리지 말자

아이들은 때로 아플 때 사랑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심지어 아플 때도 손주가 얼마나 귀여운지 보여주기 위해 할머니에게 보낼 수 있는 종류의 사진이다.

아이들이 가장 연약한 순간을 온 세상에 보여주는 것은 다르다.

아픈 아이의 개인정보를 꼭 존중해 주어야 한다. 부모에게 귀여워 보일지 모르지만 다른 이에게는 불쌍해 보일 수도 있다.

또한 온라인에 게시했을 때 그 사진들이 결국 어떻게 될지 절대 알 수 없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진을 올리지 말자

한 장의 사진이 천 마디의 말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 개인 정보가 포함된 사진이나 비디오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어디서 공부하는지, 집 주소 또는 전화번호(만약 이것이 아이의 책가방이나 다른 곳에 적혀 있다면), 아이의 일과 등을 노출할지 모른다.

개인정보를 온라인상에 공개하는 것은 아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많은 나라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개인정보를 공개하면, 아이들도 위험에 노출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마지막 당부 및 공지 사항

많은 사람이 생각 없이 아이들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다고 해서 똑같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의 개인정보를 온라인상에서 보호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

이 글에 사용된 이미지들은 어떨까? 이 사진들은 모두 저명한 이미지 사이트에서 구매한 광고용 사진이고, 모든 필요한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