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과 자매 간 사랑의 힘

· 2019년 2월 27일
2013년에 개봉한 이래로, 디즈니의 <겨울왕국>은 히트곡인 "렛잇고"와 함께 관객들의 마음에 파고들었다.

영화 ‘겨울왕국'(2013)은 엄청난 인기를 누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으로서 그간의 규칙들을 모두 깼다. 삶의 다른 교훈들만큼 자매 간의 강력한 사랑에 집중했던 것이다.  자매 간 사랑이 모든 역경을 뛰어넘는다는 점이 아주 특별하게 그려진다.

게다가 주인공들은 공주들이지만, 대부분 동화의 고난에 빠진 전형적인 성인 여성과는 거리가 있다.

‘겨울왕국’은 인어공주의 작가인, 한스 크리스티앙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안데르센의 이야기에서, 악한 얼음 여왕은 아이를 유괴한다. 이 아이의 친구인 게르다는 다양한 캐릭터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친구를 구하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한다.

안데르센의 동화가 얼마나 어두운지 알기 때문에, 프로듀서들은 관객들에게 매력이 없는 요소들은 대부분 영화에서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럼에도, 2013년 제작된 ‘겨울왕국’과 눈의 여왕 이야기는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겨울왕국(Frozen)>

‘겨울왕국’은 아렌델 왕국의 공주들인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이다. 엘사는 그녀가 만지는 모든 것을 얼려버릴 수 있다. 그녀가 실수로 안나를 다치게 하자 동생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킨다. 안나는 이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고, 언니본인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영화 '겨울왕국'과 자매 간 사랑의 힘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엘사는 왕좌를 이어 받는다. 안나는 만난 지 얼마 안 된, 잘 생긴 왕자 한스와 결혼하려고 하지만 엘사는 이 결혼을 반대한다.

두려움이 폭발할 때 엘사의 힘은 주체할 수 없이 강해지고 그녀의 마법이 드러난다. 왕자의 삼촌인 웨스셀톤의 백작은 그녀를 괴물이라고 몰고 가고, 엘사는 자신의 마법으로 왕국을 겨울로 만들고 도망친다.

안나는 용기를 내어 언니를 찾으러 떠난다. 가는 길에, 얼음을 모으는 젊은이인 크리스토프와 그의 순록을 만난다. 둘은 함께 숱한 모험들을 경험하고 올라프라는 사랑스러운 눈 사람을 만난다.

하지만 엘사를 만나고 났을 때, 조절하기 힘든 그녀의 마법은 여동생을 한 번 더 다치게 만든다. 크리스토프는 한스가 악랄한 악당인줄 모르고 안나를 집으로 그에게 데려간다. 오직 진실한 사랑만이 안나를 회복시킬 수 있다.

한스의 진실을 알게 된 엘사는 한스와 대면하게 되고, 한스가 엘사를 죽이려고 하려는 찰나에 안나는 재등장해 그들 사이에 선다. 안나는 언니가 무엇을 했는지 깨닫고, 엘사가 안나를 포옹하면서 저주가 풀린다.

<겨울왕국>의 또 다른 교훈들

‘겨울왕국’ 줄거리에 포함된 메시지는 자매 간 사랑이 마법과 같고 독특하고 특별하다는 것이다. 안나가 얼음으로 변했을 때, 그녀를 구한 것은 로맨틱한 입맞춤이 아니라 언니의 눈물이었다. 이런 점은 우리에게 중요한 삶의 교훈을 제시한다.

  • 형제 또는 자매 간 사랑은 로맨틱한 사랑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알려준다.
  • 로맨틱한 사랑을 이상화하지 말고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습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것이 제때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 자매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 지지해주고 역경을 이겨낸다.
영화 '겨울왕국'과 자매 간 사랑의 힘

또한 ‘겨울왕국’ 이야기는 희생자제력의 가치를 강조한다. 이는 엘사가 힘들게 배운 교훈이다. 엘사는 영화에서 가장 고독한 사람이고, 자신의 고독을 즐긴다. 그러나 자립 욕구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결국 생각을 바꾼다.

세상을 등지지 않고서도 그녀만의 삶을 살 수 있다는 법을 알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면 조화롭게 살 수 있다. 예술처럼 삶에서도 우리를 진정 사랑해주는 사람들은 원래의 모습을 존중해준다. 우리의 형제자매들은 우리의 단점을 잘 알 뿐만 아니라 덮어주고 사랑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