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보호는 나르시시즘으로 이어질 수 있다

04 11월, 2018
Overprotected Children: the Danger of Narcissism

자녀가 얼마나 똑똑하고 특별한지 남들도 알길 바라는 것이 부모 마음이다. 자녀를 아끼는 마음에 나르시시즘 같은 장애에 빠지도록 과잉보호를 하는 치명적인 실수도 저지른다. 아이의 행복이 최우선인 부모는 아이가 고생하면 나중에 문제가 될 것을 걱정한다. 마음은 뭐든 해주고 싶겠지만 과잉보호는 장기적으로 어떤 충격보다 악영향을 끼친다.

한마디로 과잉보호는 독이 된다. 아이를 독선과 독단에 빠지게 한다. 미성숙하고 작은 좌절도 견디지 못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과잉보호는 아이를 나르시시스트에 심약한 응석받이로 만든다.  3개 국어를 해도 신발 끈을 묶지 못하고 상도 못 차리는 영원한 7세가 된다. 아이의 독선을 예방하려면 나르시시스트적 행동을 감지하고 원인을 알아야 한다.

나르시시즘 – 자기애성 인격 장애란?

나르시시즘이란 자기애가 지나친 인격 장애로 자기 능력을 과신하고 공감력이 없고 관심이 집중되어야만 만족한다. 이들은 대개 반감을 사며 건전한 교우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 나르시시스트들이 보이는 다음 증상은 보통 부모의 잘못된 교육이 원인이 된다.

  • 같은 ‘급’이거나 상급자에게만 이해받는다
  • 뭐든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고, 이기적이며 주변 사람을 이용한다
  •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 무척 오만하다
  • 남들이 자신을 시기한다고 믿는다
  • 자존감이 낮아서 계속 칭찬을 들으려고 한다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지식을 만드는 가능성을 창조하는 일이다.”

– 파울로 프레이리

아동기 나르시시즘 예방하기

위의 병리학적 증상은 과앙보호를 받은 아동들의 행동과 대개 일치한다. 사태가 커지지 않게 부모가 교육법을 선택하고 자녀의 나르시시즘에 맞는 대처법을 찾자.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기

아이의 말을 무조건 들어주지 않는다. 원하는 것은 노력해서 얻어야 한다. 부모의 노력에 감사할 줄 알고,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있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아야만 암적인 존재가 되지 않는다.

과잉보호는 나르시시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존중하는 법 가르치기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위라고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도 각자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가르치도록 한다.

모두를 존중하는 아이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아이가 친구들의 집을 오가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친구들과 물건을 나눠 쓰는 법을 배우면서 다른 가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있다

나쁜 행동은 벌을 받고 칭찬받을 행동은 보상한다. 이러한 상벌은 아이가 유아독존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행동을 고치는 자극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아이의 실수를 확대하거나 조롱해서는 안 되지만 그냥 넘기는 일도 없어야 한다. 자기 행동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야만 먼 미래에도 행동의 결과를 생각할 줄 알 것이다.

나르시시즘 행동과 결과

작은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게 두기

나르시시즘의 최대 단점은 아이의 성숙을 막는다는 것이다. 침대 정리나 신발 끈 묶기처럼 일상 속 작은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게 둔다.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며 아이는 스스로 학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요리할 때 아이에게 맛을 보게 하거나 재료 섞기 등을 돕게 시키면 건강하게 먹는 방법도 가르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