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의 읽기 교육

17 7월, 2018

읽고 쓰기는 다른 어떤 생명체도 가지지 못한, 우리 인간만이 가진 고유의 능력 중 하나이다. 이 두 가지 능력은 지능 발달을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오늘은 유아기의 읽기 교육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도만 박사의 접근법

이 글에서는 도만 박사가 연구한 읽기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이 실용적인 방법으로 아기가 태어나고 8개월이 지난 시기부터 읽기를 가르칠 수 있다고 한다.

글렌 J. 도만 박사는 아기는 한 살이 되기 전부터 읽기와 관련된 활동들을 통해 흥미를 돋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기존의 관념을 깨뜨리고 짧은 기간에 수백 개의 단어를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서 아이를 가진 부모들을 깜짝 놀래켰다. 심지어 다른 연구자들은 태어난지 한 달 후부터 아기에게 이야기 책을 읽어주면 아기의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처음에는 아기가 단어 하나 하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차츰 정보를 저장하면서 어느새 각각의 단어와 주위 환경의 상응 관계를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정확히 도만 박사가 만든 방법과 일치한다.  아기의 일상 생활 속 물건들이 어떤 단어로 나타나는지 가르치는 방법이다. 플래시 카드나 작은 포스터를 이용해서 아기가 적힌 글자를 기억하고 단어와 연관지을 수 있게 도와주자.

유아기의 읽기 교육 단어 카드

엄청 복잡한 일처럼 보이는가? 이에 회의적인 사람들은 아마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단어를 가르치기 전에 알파벳을 먼저 가르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만 박사의 방법과 다른 교육 방법들은 아기들에게 추상적인 개념을 가르치기 위한 첫 번째 순서가 글자인지 혹은 단어인지에 대한 견해차가 있다.

도만 박사의 접근법은 먼저 아이가 익숙하고 아는 것을 통해 가르친 이후에 추상적인 개념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많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배우려는 아이의 성격과 잘 맞는다.

도만 박사의 연구는 미국에 있는 인간 잠재능력 발굴 협회 조직의 출범 덕분에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 협회는 아이들의 인지적, 정서적, 육체적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럼 이제 아이들이 어린 나이에 읽는 가르치기 위한 방법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자.

유아기의 읽기 교육

더 읽어보자: 아이의 언어 습득 발달

도만 박사가 제시한 방법의 핵심 요소들

지식을 작은 캡슐에 담아 전달하듯 전한다

10분이 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만 하라. 만일 아기가 아직 한 살이 되지 않았다면 3분 정도만 가르치는 게 가장 적당하다. 아기가 지루해하지 않고 계속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 하루에 짧은 시간씩 세 번 가르치자. 그리고 매일마다 새로운 단어를 추가하자. 이런 세심한 부분들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카드를 활용한다

만일 아기가 아직 18개월이 되지 않았다면 크기가 큰 카드(15 x 60cm)를 사용하자. 글자의 크기는 높이 12cm, 너비 2cm가 적당하다. 글자는 빨간색으로 한다. 그리고 카드를 아기에게 45cm 정도 거리를 두고 보여분다.

아기가 태어난지 1년반이 지났다면 카드의 크기(10 x 60cm)를 조금 작게 만들자. 글자의 색은 검은색, 그리고 크기는 7.5cm, 너비는 1cm 정도로 한다. 그리고 아기에게 1미터 거리를 두고 보여주자.

아기에게 읽는 법을 가르치는 일을 의무로 생각하지 말자. 아기에게 즐겁게 가르쳐야 아기가 집중하고 더 많이 배우고 싶게 격려하자.

규칙을 가지고 반복한다

구성과 규칙이 중요하다. 단어를 카테고리별(가족, 집, 몸의 부위)로 따로 구분한다. 각 카테고리마다 다섯 단어씩 그리고 한 카드에 한 단어씩 적는다 첫째 날에 아기에게 하나의 카테고리에 있는 5장의 카드를 보여준다. 그리고 둘째 날은 카테고리 하나를 더 추가해 총 10장의 카드를 보여준다. 셋째 날에도 카테고리를 하나 더 추가해 총 15장의 카드를 아기에게 보여준다.

계속해서 다섯째 날까지 반복하자. 다섯째 날이 되면 하루에 세 번씩 총 25장의 카드를 보여줄 수 있다. 여섯째 날에는 첫 번째 카테고리의 카드 5장은 제외하고 새로운 5장의 카드를 추가해서 총 25장을 계속 유지한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각 카테고리에 있는 단어들을 5일 동안 총 15회 반복해서 가르칠 수 있다. 이 정도의 시간이면 아기가 각각의 단어들을 기억하는 데 충분하다.

처음에는 200장 정도의 카드를 만들면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다. 하루에 짧은 시간으로 세 번 나눠서 가르쳐야 한다. 또한 아기가 즐거워 해야 한다. 그리고 집 안 어디서나 또는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이나 언제든지 가르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아기에게 가르치는 시간 동안 부모와 아기 모두 즐겨야 한다!

익숙한 개념부터 시작한 이후에 추상적인 개념을 알려준다

아기에게 주위 환경을 가르키는 단어들부터 가르치자. 예를 들어 젖병, 아빠, 엄마, 물, 침대, 손, 코 등과 같은 단어들이 있다.

가족과 집안 환경에 관한 단어들을 가르친 후에는 공원, 학교, 할머니집과 같은 환경에 관한 단어들은 가르친다. 이렇게 하면 아기들의 어휘력이 점점 늘어나 가족들의 이름, 사물의 색깔 또는 여러분이 떠올릴 수 있는 어떤 단어도 배울 수 있다.

아기에게 매번 새로운 단어를 가르칠 때마다 어떤 물건을 말하는지 가르치자. 아기는 더욱 쉽게 단어와 실제 사물을 연관지을 수 있다.

이 방법의 핵심은 익숙한 사물들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아기가 익숙한 사물들을 나타내는 글자들을 이해하고 이후에 글자와 소리가 나타내는 추상적인 개념들을 이해하게 된다. 먼저 단어가 무엇인지 이해를 하면 아기는 더 쉽게 글자의 이름을 외우고 어떻게 음절, 단어, 어법들 이 형성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도만 박사의 연구법은 아기가 읽고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아기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하기도 전에 미리 걱정하지 말고 시도해보자. 자신감을 가지고 하면 더욱 좋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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