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이혼의 영향

02 6월, 2019

이혼의 영향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아이의 연령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아이의 연령에 따른 이혼의 영향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혼이나 별거를 생각하고 있거나 주변의 누군가가 이런 상황을 겪고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이혼의 영향

의심의 여지없이 부부가 별거를 결정하고 그 사이에 아이들이 있다면, 부부는 당연히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대해서 염려할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할 것이다. 이혼이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영향을 끼치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까? 그러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가 몇 살이든 그들에게 부모의 이혼은 절대로 유쾌한 경험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의 경험과 반응은 그들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물론 모든 것은 이혼의 배경이 원만한 합의인지 또는 끊임없는 싸움이었는지에 달려있다. 다른 요소들로는 아이의 성격, 그리고 부모가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 및 아이에게 설명하는 방식 또한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별거나 이혼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은 연령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에 있다면 이 정보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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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생 전부터 1살까지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에게도 부모의 별거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것은 생각해보면 꽤 당연한 사실인데, 그 이유는 엄마의 마음 상태가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임신 중 이런 상황을 겪게 되는 경우, 아기에게 인지 발달 또는 저체중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아는 주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실 아기들은 매우 주변 상황에 민감하다. 이들은 부모의 행동 또는 감정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엄마가 우울, 짜증, 긴장감을 느끼는 경우, 아기들 또한 동일한 감정을 느낀다. 아기들은 더 많이 울고 평소보다 더 엄마의 품을 요구하며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이혼의 영향

2. 만 1-3세 아이에게 끼치는 이혼의 영향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느낀다. 이 단계의 아이들은 공포와 불안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떤 경우는 발달이 멈추는 수준이 아니라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아기처럼 말을 하거나 침대에 소변을 싸거나 악몽, 어둠에 대한 공포를 극심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연령대에 부모의 이혼을 경험하는 아이들의 또 다른 반응으로는 짜증과 공격성이 증가하는 것이다. 형제, 자매가 있는 경우, 이들은 그들을 상대로 이런 성향을 표출할 수 있다. 어린이집의 친구들이나 사촌에게 그런 태도를 취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슬픔을 공격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잦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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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 4-7세 아이

이미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아이에게 부모의 이혼이 끼치는 영향은 어떠할까? 이 나이가 되면 아이들은 상황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이들이 해당 상황을 잘 받아들인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말과 예시를 사용해서 최대한 잘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들은 해당 상황이 자신의 탓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로 인해 이들은 학교 생활에 집중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에 가졌던 공포가 다시 재발할 수도 있다(예를 들어 괴물이나 유령의 존재). 그리고 다시 밤에 자다가 실수를 할 수도 있다. 말이나 식습관 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이혼의 영향

4. 만 7-12세 아이에게 끼치는 이혼의 영향

이것은 “잠복 단계”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의 발달이 이전보다 빠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학교와 숙제에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감정의 경우, 이전에 비해 덜 자기 중심적이 되는 경향이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좀 더 민감해진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이혼의 의미를 좀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이들은 악몽을 꾸거나 슬픔 또는 화를 느끼고 시험이나 학업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5. 만 12세 이상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부모의 이혼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호르몬이 넘쳐 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헤어짐은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거나 반항적이 될 수 있다.

이것이 연령에 따른 이혼의 기본적인 영향이다. 만약 당신의 아이가 이러한 복잡하고 괴로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면, 이 정보는 아이의 상태를 알아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