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엄마가 아이를 버릇없게 만들까?

다정한 엄마가 아이를 버릇없게 만들까?

마지막 업데이트: 13 10월, 2018

다정한 엄마가 아이를 버릇없게 만들까?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세상에는 수만 가지의 양육 방법이 있다. 엄격한 엄마, 방임하는 엄마, 다정다감한 엄마, 다정함이 덜 한 엄마, 보수적인 엄마, 현대적인 엄마 등. 하지만,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양육은 자녀에 너무 몰입된 경우다. 자식을 위해 너무나도 기꺼이 많은 희생을 하는 엄마다.

양육 방식이 어떠하든, 사람들은 늘 비판 거리를 찾아낸다. 너무 과잉보호한다. 너무 허용적이다. 걱정이 너무 많다. 지나치게 다정다감하다 등 누구나 언제든 양육에 관해서  훈수 둘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니, 엄마들이여,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너무 괘념치 말자. 그냥 본능이 시키는 대로 하라. 그렇게 하는 편이 실수가 적을 것이다.

자녀에게 다정다감한 엄마인가? 그렇다면,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자. 아이를 위해 아름답고 좋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자. 사랑받고 있음을 아는 것보다 더 행복한 아이도 없다. 성격, 자존감, 정서적 지능 모두 엄마의 다정다감함의 덕을 볼 것이다.

그런데, 이게 그토록 중요한 걸까? 그렇다. 아주 상당히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사랑과 애정의 표현은 절대로 아이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무수히 많은 좋은 점을 가져온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만이 아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발달도 돕는다.

다정한 엄마는 아이에게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다정한 엄마가 아이에게 좋은 점 5가지

더 들어가기 전에, 분명히 구별해둘 것이 있다. 다정다감한 엄마는 허용적인 혹은 방임적인 엄마와 전혀 다르다. 이것이 바로 아이에게 애정 표현하는 것을 심리학자들이 옹호하는 이유이다.

심리학자들은 애정과 사랑은 결코 아이를 버릇없게 만들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아이를 버릇없게 만드는 것은 오히려 한도와 규율, 절제가 부족할 때이다.

그냥 온 힘을 다하여 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아이가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엄마의 뽀뽀와 포옹, 부드러운 신체 접촉이 엄마가 아침마다 차려주는 아침 식사만큼이나 중요하다.

다정다감한 엄마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몇 가지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엄마와 자녀 사이에 유대감이 돈독해진다

엄마와 아이가 신뢰 관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사랑과 존경보다 나은 게 뭐가 있을까? 신뢰는 자녀 교육에 있어서 핵심적인 근간이 된다. 유대감이 강하면, 어린 자녀에게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설명하기 쉽다. 그러면, 가족의 규범과 한계를 알고 아이가 이에 순응할 수 있게 한다. 나아가 둘 사이의 비밀이 없어진다.

보호심과 자존감을 강화한다

많은 사랑과 애정을 받은 아이는 불안감 속에서 살지 않는다. 늘 엄마가 지지해주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힘겨운 상황을 견디어 낼 수 있다고 느낀다. 엄마의 사랑이 힘과 용기가 되기 때문이다. 다정한 엄마는 아이가 깨지지 않는 강인함을 느끼도록 한다. 그리고, 엄마의 지속적인 사랑과 보살핌을 경험한 아이는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과 확신을 갖게 된다.

다정한 엄마가 아이를 버릇없게 만들까?

정서 지능의 발달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도 없다. 분명, 건강한 정서적, 감정적 지능을 가진 아기가 행복하다. 자녀에게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아이가 여러 다른 감정을 통제할 줄 알고, 좌절감을 견뎌내는 것을 배우게 한다.

사랑은 소통하게 하고 부끄러움에 맞서게 한다

여러 번 언급하였듯이, 사랑과 애정을 받고 자란 아이는 엄마에게 마음을 여는 게 전혀 문제가 없다. 어떤 주제든, 엄마는 아이에게 허물없는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원활하게 소통할 줄 아는 아이는 외향적이고 사교성이 좋다. 두려움과 수줍음을 극복하고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만들어 낸다.

감정 이입과 다른 이를 위한 배려심

마지막으로, 이런 아이들은 공감 능력이 좋다. 또한, 또래에 대한 배려심과 이해심을 표현할 줄 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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