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침대로: 눈물 없이 아이 혼자 재우는 방법
부모와 한 침대에서 잔다면 눈물이나 떼쓰기 없이 아이를 옮겨 재우기 쉽다. 하지만 아예 처음부터 아이를 따로 재우는 일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눈물 없이 아이 혼자 재우는 방법이 있을까?
처음에는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어두운 방을 무서워하면 어쩌나 등 여러 가지 걱정이 들지도 모른다. 물론 아이 혼자 자는 것을 꺼릴 수도 있고 아직 너무 어려서 외롭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걱정들은 사실무근이다. 대부분 아기를 따로 재워야 하는 부모들이 만든 걱정일 뿐이다. 안타깝게도 이런 걱정들이 아이에게 전해지는 것은 문제가 된다.
요람에서 침대로 옮기는 시기
아이 혼자 재우는 데 적합한 나이나 시기는 없다. 두 살이 넘은 후부터 따로 재우면 좋겠지만 부모와 잠드는 게 습관이 되면 깨기가 힘들다. 부모의 본능을 따라야 하지만 너무 아기의 공포에 집착하지 말자. 아이들은 생각보다 독립적이란 사실을 기억한다.
부모들은 대개 아기가 요람을 쓸 수 없을 만큼 크면 선뜻 한 침대에서 재우기 시작한다. 아이를 같이 재우는 최고의 핑계다.
부모가 안심하려면 침대에 추락 방지용 안전 난간을 설치한다. 안전 난간이 있으면 밤에 재울 때나 화장실에 갈 때도 마음이 편하다.
신생아를 낳자마자 형제자매의 잠자리를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손윗 형제자매가 박탈감에 젖어 떼쓰기, 질투나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형제자매가 있다면 동생이 태어나기 몇 달 전부터 혼자 자는 버릇을 들인다. 그래야만 새 변화를 동생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둘째나 셋째였던 아이는 먼저 혼자 자겠다며 침대를 사달라고 할지 모른다. 손아래였던 아이들은 빨리 형이나 누나처럼 되고 싶어 한다.
아이 혼자 자는 데 적응하기
모든 아이는 다르다. 혼자 자기를 큰 성취로 생각하거나 벌로 보는 아이도 있다. 부모의 도움이 있다면 아이의 생각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다음은 요람에서 침대로, 눈물 없는 잠자리 독립이 가능하도록 돕는 방법들이다.
‘넌 이제 다 컸어!’라고 말하기
아이는 빨리 자라서 어른처럼 보이고 싶어 한다. 이럴 때 아이에게 요람에서 자라기에는 너무 컸다고 말하면 혼자 자기에 도움이 된다. 혼자 자기를 큰 성취라고 생각하면 아이는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아이가 장난감을 다 치우거나 특별히 더 말을 잘 들었다면 한껏 칭찬하며 오늘 밤은 혼자 자도 되겠다고 말한다. 그러면 아이는 혼자 자는 일을 상으로 인식할 것이다.
아이 침대와 재미있는 활동 연관 짓기
아이의 새 침대와 좋아하는 일을 연관 짓는 방법도 있다. 자기 전 동화책을 읽어주기,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기, 인형 놀이나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한다. 아이는 곧 침대를 친숙하고 재미있는 존재로 여길 것이다.
사적인 의미 갖게 하기
아이에게 침대보, 베개, 이불, 인형 등을 고르게 하면 새 침실과 침대에 빨리 친숙해진다. 방을 꾸밀 때 아이도 구경하게 한다.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꾸민 방은 멋져 보이고 아끼는 마음이 생겨 밤에 무섭지도 않게 된다.
이 또래 아이들은 설득하기 쉽다. 아이 혼자 침대에서 자다니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하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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