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7가지 요령

· 2019년 5월 6일
수영은 아이의 신체 발달에 다양한 혜택을 주는 운동이면서 위급한 시기에 필요한 생존 기술이기도 하다.

수영은 아이가 꼭 배워야 할 운동이다. 재미있는 수영을 배우면 물에 빠지는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아이의 심신 발달에도 여러 도움을 준다.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요령을 알아보자.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요령 7가지

어떤 아이들은 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즐기지만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간단한 비법을 알면 아이가 ‘물개’로 변할지도 모른다.

1. 긴장을 풀어주기

아이가 긴장하지 않도록 보조 기구를 쓴다. 킥 판처럼 물에 뜨는 데 도움이 되는 보조 기구는 땅이 아닌 물속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도록 한다.

2. 설 수 있는 깊이에서 시작하기

아이가 설 수 있는 깊이에서 수영을 가르치기 시작해야만 안전하다고 느낀다. 처음 수영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가장 큰 공포가 물에 빠지는 것이다.

아이가 울면서 수영장에 들어가기 싫다면 거기서 멈춘다. 격려하면서 계속 가르칠 수도 있지만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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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킥 판

3. 수영을 하는 것처럼 욕조에서 숨쉬기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싶다면 먼저 욕조에서 숨쉬기 연습을 시킬 수도 있다. 물속에서 입으로 숨을 내뱉는 법을 가르칠 때 거품을 만들라고 말하자. 이렇게 하면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껴서 아이들이 더 빨리 배울 수 있다.

4. 머리를 물속에 넣기

물속에서 호흡하기에 익숙해졌다면 이제 거품을 만들면서 얼굴을 넣어보라고 한다. 처음에는 놀라거나 긴장할 수 있지만 거품이 생기는 것을 보고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코에서 거품이 생기는 것을 보고 놀라면 옆으로 고개를 돌리라고 한다.

5. 발차기

배를 살짝 잡아주고 일직선으로 몸을 쭉 뻗은 채 발을 차게 한다. 처음에는 온몸이 가라앉을 수 있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배를 붙잡아주지 않아도 몸이 뜨는 상태가 될 것이다.

아이가 울면 억지로 가르치려 하지 말고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

6. 호흡하며 발차기

이제 호흡과 발차기를 동시에 할 때다. 다리를 움직이면서 입으로 거품을 만들라고 한다. 이때 겨드랑이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7. 혼자 해보기

호흡하며 발차기를 무리없이 할 수 있다면 몇 초간 혼자 수영하도록 둔다. 수영은 하룻밤새에 배울 수 있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의 인내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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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일찍 가르치면 좋은 점

아이가 수영을 배우면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다. 특히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쓸 수 있는 생존 기술도 될 수 있다. 수영은 전신 근육을 강화하고 발달하게 하며 폐활량을 늘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조정, 운동 기능과 순발력 발달까지 돕는 수영은 아이의 건강을 증진하는 운동이 분명하다.

단, 아이가 수영을 배운 후에는 주의할 점을 알려줘야 한다. 예를 들어 항상 안전 요원과 같은 어른이 있는 곳에서만 수영하라고 각인시키도록 한다.

폭풍이 불 때나 보트 또는 수상스키를 타는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아야 하며 머리부터 입수하는 다이빙이나 혼자 수영하기도 못 하게 가르친다.

아기와 함께 수영하기

아기와 부모가 함께 강습을 받으면 놀이를 통해 아기의 수중 이동 능력을 촉진한다. 대개 면역체계가 발달한 생후 4개월 때부터 시작할 수 있다.

수업 시간은 30분~40분 정도로 아기의 저항력과 반사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탁자나 공을 쓸 경우 강사가 보조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수영을 시작한 아기들은 더 나이가 들었을 때 수영 습득력이 빠르다.

수영은 아이의 근골격계가 충분히 발달한 만 4세부터 시키는 것이 좋다.

수영을 배우는 일이 아이에게 잊을 수 없는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하자. 또한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을 기를 좋은 기회라는 점도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