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어린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아이들의 전자 기기 사용은 다양한 의견이 있는 논쟁거리이다. 스마트폰이 어린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이 글은 아이패드와 스마트폰이 2살 미만의 아기의 건강과 사회생활에 정확히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것이다.
아기의 건강에 대해서 우려하는 사람들은 주로 종양이나 암 같은 질병을 근거로 주장한다. 하지만 이 근거에 대한 연구는 과학적으로 아직 확실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다.
어쨌든 , 아기를 위해서는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특히 누군가에게 들은 정보나 주장이 확실한지 꼭 확인해보자.
무분별한 전자 기기(아이패드나 스마트폰 등) 사용은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신체 활동 부족은 비만의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비만률은 특히 아동과 젊은 층에서 더 높이 나타난다.
그리고 사회적 발달에 대한 관점에서 본다면,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지나친 전자 기기 사용은 사회 활동 부족을 유발하고 가끔 어떤 아이들은 친구들 대신 전화기와 ‘소통’ 하기를 더 선호하게 된다고 경고한다.
아기들은 활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사실 아기의 전자 기기 사용에 관한 연구 결과와 상관없이 2 살 미만의 아기는 또는 더 큰 아이들도 자신의 주위 환경을 더 탐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탐구를 하면서 아기는 기어 다니고 걷고 올라타고 뛰어 다니고 굴러 다니고 춤추고 달리는 능력들을 발달한다. 이런 능력들은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테블렛 PC을 통해서는 배울 수 없다.
왜 아이들은 활동적으로 움직여야 할까?
아기의 두뇌 발달은 엄마의 자궁 안에서 부터 시작되지만 태어나고 4, 5 년 후까지 급속도로 발달한다. 그러므로 이 시기 동안에는 아기의 뇌 구조(뉴런을 연결해주는 시냅스 등 뇌를 구성하는 요소들)가 계속 형성되고 있다.
경험과 필요에 의해 아기의 몸은 주위의 환경에 대해 반응한다. 그렇다면 과연 엄마의 전화기를 통해 보는 영상들은 아기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될까?
아기들은 자신들의 몸을 경험을 통해 어떻게 통제하는지 배우게 된다. 간혹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거나 집안을 엉망진창을 만들어 놓는 행동들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다.
아기들은 감각을 통해서 실제로 경험을 해야 한다
뇌 발달은 아기의 뇌신경이 오감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포함한다. 아기가 전정 자극(균형 감각) 그리고 고유 수용성 감각(몸의 감각 인지 능력)을 이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아기들은 밖에서 놀면서 새로운 감촉, 온도를 발견하고 악기를 연주하거나 공원에 가서 그네를 타고 노래를 부르고 옷을 더럽히면서 뇌와 감각 기관을 발달시킨다. 아이패드를 가지고 놀면서는 아기의 뇌가 충분히 발달되지 않는다.
아기들은 의사소통을 하는 능력을 배워야 한다
아기가 아이패드 나오는 화면을 보고 무엇인지 말할 수 있다고 해서 아기가 의사소통을 하는 법을 아는 것은 아니다. 의사 소통을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타인에게 자신의 말을 이해할 수 있게 전하고 타인의 말과 주위 환경의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다. 단어를 배우는 것은 중요하지만 단어를 안다고 의사 소통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기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들과 사귀면서 의사 소통을 하는 법을 배운다. 엄마의 말을 듣고 형제나 사촌들과 놀고 유치원에 가고 퀴즈를 풀고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를 읽으면서 배우는 것이다.
의사 소통 능력은 아기의 사회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 아기는 자라면서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놀 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릴 줄 알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언제 타인의 말을 듣고 언제 눈을 마주치고 언제 자기가 말할 차례인지 또는 다른 사람이 말할 차례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이런 능력들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는 결코 배울 수 없다.
아기는 기본적인 능력들을 발달시켜야 한다
공간적 개념(위, 아래, 가까이, 멀리, 앞, 뒤, 안, 바깥)과 시간적 개념(전, 후, 처음, 두번째, 빨리, 천천히, 기간)같은 기본적인 능력들은 경험으로 익히는 개념이다. 무게와 비슷한 정도, 거리 개념들 또한 그렇다.
물론 전자 기기로 할 수 있는 게임들 중 이런 개념들을 배울 수 있는 게임들도 있다. 그러나, 예를 들자면, 아기가 ‘위’라는 개념은 아기가 실제로 경험 할 수 없다. 또는 어떤 장난감이 다른 장난감보다 무겁다는 개념도 실제로 경험 할 수는 없다.
전자 기기로 하는 게임들은 사용자가 이미 실제 자신들의 경험을 근거로 화면에 나타난 상황의 정확한 정답을 찾을 수 있게 만들어졌을 뿐이다.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기가 현실 세계의 경험을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전부 대신 하는 정도가 아니면, 스마트폰과 아이패드가 아기에게 돌이킬 수 없이 큰 해로움을 끼치지는 않는다.
그래도 전자 기기를 가지고 아기에게 게임을 많이 시키지는 말자. 대신 아기와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야외로 나가서 노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하자. 아기의 지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 주위의 의견이나 사회적인 분위기에 너무 신경쓰지 말자.
아기가 달리고 웃고 넘어지고 어지럽히고 춤을 추고 형제와 다툰다는 것은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신호다.
장난감을 들고 다니기 힘든 상황에서는 가끔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교육적인 게임들을 고르자. 하지만 아기가 게임을 통해 실제로 무언가를 배울거라고 너무 기대하지 말자.
사실 전자 기기로 하는 게임은 아기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연습하는 정도일 뿐이고, 단지 아기를 조용히 할 수 있는 기능만을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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