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도 출산 준비가 필요할까?
여성만 출산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예비 아빠도 아기의 탄생에 대비해 신체 및 정신적 준비를 해야 한다. 이제 병원들은 분만실에 예비 아빠들의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남자들 역시 아빠로서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준비하고 그 시간을 온전히 즐기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예비 아빠도 출산 준비가 필요하다?
예비 아빠 또한 출산에 대비하고 예비 엄마와 함께 이제와는 완전히 다른 부모의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부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예비 아빠의 역할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남자 또한 출산에 대비하고 예비 엄마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운동을 하고 자신의 건강을 챙긴다
예비 아빠들은 아이의 탄생으로 인해 변하게 될 새로운 인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한 두려움을 운동을 통해 이겨내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것에 집중해서 부정적 감정이 예비 엄마에게 전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빠들의 배 속에서 아기가 자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예비 아빠 역시 임신부가 그러하듯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흡연 또는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임신 기간 동안 예비 아빠도 병원을 찾아 자신의 건강에 대한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생활 습관은 건강하고 튼튼한 아기를 낳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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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대화를 한다
예비 부모는 서로의 두려움, 감정, 걱정, 그리고 느낌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함으로써 좀 더 육아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비 아빠도 출산 준비 교실에 참석한다
출산 과정에 대해서 아는 것은 부부 사이는 물론 부모와 아기 사이에 더욱 강한 애착이 생기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산 준비 교실에 참석하면 임신의 생리와 아기 돌보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또한, 같은 상황을 경험하는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로 인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좀 더 쉽게 공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중요한 일은 부부가 함께 병원에 가는 것이다. 산부인과 검진을 갔을 때 함께 아기의 심장 박동을 듣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토록 소중한 경험을 놓치는 것은 아깝지 않겠는가?
출산 교실에 참석하고 함께 병원 검진을 가는 것은 출산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출산 가방 준비를 함께 한다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병원 가방을 준비해야 한다.
당연히 임신부는 매우 피곤하고 다양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이때 그런 감정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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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순간, 예비 아빠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무리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해도 절대로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얼마나 차분하게 그리고 잘 대처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런 순간에는 다음과 같은 대비가 되어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임신부에게 집중하고 그녀가 스트레스를 좀 더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의사나 간호사를 불러야 하거나 감정 또는 기분 변화에 잘 대응해 줘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기분을 잘 살피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의사나 간호사가 임신부를 살펴보거나 치료할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이때 임신부의 손을 잡아주는 등의 행동으로 불안함을 완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 필요한 물건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아기 옷, 엄마 옷, 담요, 이불, 그리고 다른 물품들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아둔다.
예비 아빠도 출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략 9개월의 시간 동안 최대한 도움이 되고 예비 엄마와 정서적으로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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