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요리할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요리는 아동 발달에 도움이 된다.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이제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아이와 함께 요리할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

마지막 업데이트: 13 10월, 2020

아이들은 어른 흉내를 내는 것을 좋아한다. 사실, 아이들이 소꿉놀이를 하고 집안일이나 요리하는 모습을 흉내내는 것은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단순한 흉내 놀이가 아니라면 어떨까? 실제로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본다면?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면 아이에게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간단한 요리 방법을 가르쳐 주면, 단순히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뿐 아니라 아이의 발달을 돕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은 단순히 재료, 방법, 요리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니다. 이것은 상상력, 권한, 창의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 가이 피에리(Guy Fieri)

아이와 함께 요리할 때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

주방 도구 장난감이 아니라 실제 주방용품을 사용해서 요리를 함께 하는 것은 꼭 한번은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은 아이가 살아가면서 일상에 필요한 능력을 재미있고 놀이의 형태로 배우고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의사소통 및 언어 능력

요리를 함께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요리 순서, 사용할 조리 도구, 필요한 재료 등을 확실하게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이들이 다양한 단어 및 대화 능력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적극적으로 듣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요리할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

또한, 제2 외국어에 능숙한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외국어 단어의 발음을 가르쳐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건강한 식습관

주방에서 함께 요리를 만들며 아이들은 다양한 음식을 시도해보고 해당 음식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좀 더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과일, 채소, 유제품 등 아이가 평소에 즐기지 않던 음식을 거부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다.

독해 및 수학 능력

요리법을 제대로 따라하기 위해서는 읽는 방법과 읽은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은 아이의 독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요리는 음식 재료의 개수를 세거나 무게를 계량하는 등의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수학적 개념의 기본을 익히는데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감각 및 지각 능력

아이와 함께 새로운 요리를 준비하는 것은 새로운 음식에 대해서 배우고 맛, 색깔, 식감을 실험해보는 일이기도 하다. 이것은 감각 자극에 매우 이상적이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음식, 식감, 맛을 겸험할 수 있다.

정신운동 능력

요리 방법을 배우는 것은 신체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다양한 식재료를 다루고 요리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소근육 운동, 총체적 운동 기능, 눈과 손의 협응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아이와 함께 요리할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사회 정서 능력

가족과 함께 요리를 만드는 동안 아이들은 하나의 공동 목표를 위해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고 협업하는 것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또한, 그 결과물에 스스로 만족함에 따라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능력에 믿음을 가지기 시작한다. 타인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아이들이 사회 및 정서적으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자율성

가족이 함께 요리를 만드는 것이기는 하지만 가족 전원이 모두 각자의 임무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님의 감독 하에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부모님의 일을 도우면서 조금씩 주방 일에 익숙해지며 자율적이고 자립적으로 자신이 맡은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간단하고 재미있는 가족 요리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떠한가? 가족이 함께 간단하지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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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ádanos-Nieto, A. (2015). La cocina como recurso didáctico en Educación Infantil (Trabajo de Fin de Grado). Universidad de Valladolid: Facultad de Educación de Palencia, Vallado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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