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머리를 감으면 좋은 점

매일 머리를 감는 것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오늘은 여러 가지 권장 사항을 공유한다.

매일 머리를 감으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 많은 여성이 매일 머리를 감아도 되는지 궁금해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매일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며칠에 한 번씩 씻으라고 제안한다. 매일 머리를 감는 게 적합한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측면을 살펴보자.

매일 머리를 감으면 과연 좋을까?

그렇다. 매일 머리를 감는 데에는 나름의 이점이 있다. 하지만 상황은 모발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다시 말해, 모발에 따라 매일 머리 감기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아닌지를 결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분기가 많은 모발은 자주 씻어줘야 한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피지선으로 인해 두피에서 많은 양의 유분이 생성되는데, 이는 유전적 요인의 결과다.

반대로, 건조한 모발을 가졌을 경우 모발은 더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된다. 또한, 이런 종류의 모발을 가지고 있다면 샴푸, 린스 또는 수분 마스크와 같은 화학 제품을 매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매일 샴푸를 사용해야 할까?

두피에 화학 물질이 과도하게 축적되지 않도록 소량의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 이러한 제품 중 일부는 자극을 유발하고 자주 사용할 경우 모발을 손상할 수 있다.

또 매일 머리를 감을 때에는 순하거나 중성인 샴푸를 사용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근처 약국에서 여러 브랜드의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수분 공급 제품 또는 마스크는 10일에 한 번씩만 사용하도록 하자.

더욱이 매일 머리를 감는다면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유분기가 많은 모발의 경우 카옌과 알로에 베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좋으며, 건조한 모발에는 코코넛 오일, 아르간 오일 및 아몬드 오일로 만들어진 제품이 좋다.

언제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야 할까?

매일 머리를 감지 않기로 한 경우, 응급 상황에서 드라이 샴푸를 사용할 수 있다. 즉, 머리를 씻은 듯 상쾌하고, 깨끗하고 또 윤기 있게 해야 할 경우 말이다. 하지만 물로 감는 방법이 제일 좋으므로 매일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머리 감을 때의 탈모

머리를 감을 때 약간의 탈모가 생기는 건 정상이다. 놀랍게도, 매일 약 100가닥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따라서, 머리를 문지를 때 모발은 쉽게 떨어질 것이다. 이는 손에 있는 샴푸의 거품과 대조를 이룬다.

그래서 머리를 감는 동안 모발이 많이 빠지는 듯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여성들은 머리를 자주 감는 걸 두려워한다.

그러나 매일 머리를 감지 않아도 어쨌든 같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이 손상되거나 죽은 모발은 그냥 만지거나 빗으로 빗을 때 떨어진다.

매일 머리를 감으면 대머리를 예방할 수 있을까?

마드리드 산카를로스 병원(San Carlos Clinical Hospital)의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대머리 치료의 첫 단계는 매일 머리 감기라고 한다.

한편, 모발학 협회와 라몬 이 카할대학병원(Ramón y Cajal Hospital)의 코디네이터인 세르히오 바뇨(Sergio Vañó) 박사는 샴푸를 자주 사용하더라도 남성형 탈모가 증가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샴푸가 모근 내부로 침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안드로젠이 이 호르몬에 민감한 모낭에 영향을 미치는 곳이다.

매일 머리를 감으면 좋은 점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매일 머리 감기가 건강한 습관이라는 데에 동의한다. 두피의 먼지, 분비물, 피부가 벗겨지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면 모발이 쉽게 흡수하는 먼지, 냄새, 헤어젤 및 잔류물로부터 모발을 지킬 수 있다.

한편, 매일 머리를 감으면 뿌리에 축적되는 보습 제품의 잔류물이 박멸된다. 

이렇게 하면 추가로 제품을 발라도 효과적으로 흡수되지 않는다. 또 모발을 깨끗하게 유지함으로써 건강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모발 윤기를 유지할 수도 있다.

요컨대, 모발 타입만 괜찮다면 매일 머리를 감는 게 좋다. 그렇게 하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발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