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먹는 동안 질식할까 두려워하는 경우
질식에 대한 두려움은 음식을 삼키는 것에 대한 과도하고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특정 유형의 공포증인 “식공포증”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아이가 먹는 동안 질식할까 두려워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상태는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먹을 때마다 극심한 불안을 느끼고 심지어 음식과 관련한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가 이 문제를 가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글을 주의 깊게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설명하고자 한다.
아이가 먹는 동안 질식할까 두려워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질식에 대한 두려움은 음식에 대한 충격적인 질식 경험을 한 후 또는 다른 사람이 질식하는 것을 목격한 후 종종 발생한다. 어린 시절에 질식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많은 이유가 있지만, 이것이 가장 흔한 이유다.
그런데 이 문제의 원인과 관계없이 중요한 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아이가 질식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고 싶은가? 다음은 식사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지침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침착하자
질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식사를 원하지 않는 아이가 매우 걱정스럽고 또 그래서 매우 속상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 우리는 이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아이가 먹도록 강요하거나 화를 내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삼키는 행위에 대한 비합리적인 두려움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내심을 가지고 가능한 한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자
아이가 먹는 것을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아이를 무조건 지원해 주고 아이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할 거라고 말해 주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는 개방적이고 유동적인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상황에 대한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편안하게 느낄 것이다.
식사 시간을 모니터링하자
아이가 질식할까 봐 두려워하는 경우 취해야 할 조처 중 하나는 식사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일이 불필요하게 질질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아이가 괴로워하고 지나치게 긴장하면 아이의 접시를 치우고 다음 식사 시간에 계속 먹게 하자.
가족이 다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하자
가능하면 가족과 함께 먹도록 노력하자. 이렇게 하면 아이는 이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낸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는 나머지 가족 구성원이 아무런 문제 없이, 어떤 종류의 위험도 없이 어떻게 먹고 있는지를 관찰할 수 있다.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위에서 설명한 권장 사항을 따라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가장 좋은 해결책은 전문 심리학자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다. 특수 치료를 통해 전문가는 아이가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질식에 대한 두려움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
질식에 대한 두려움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되면 식공포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육체적, 정신적, 즉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영양실조: 식사를 중단하거나 거의 먹지 않기로 하면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진다.
- 사회적 고립: 다른 사람들(가족 또는 친구 등의)과의 식사 시간을 피함으로써 주변 사람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 우울증: 매일 매일 큰 심리적 불편함을 경험한 결과로 우울증이 생기게 될 것이다.
보다시피 이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이 상태를 발견하는 즉시 개입이 필요하다. 더 큰 문제를 피하고자 가능한 한 빨리 이 문제를 끝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이는 다른 평범한 사람들처럼 생활하고 음식을 즐기기 원할 것이다. 그래서 공포증이나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극복하는 어려운 과정에서 아이를 돕고 지원해 주며 또 동행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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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rdone, G. (2012). Miedo, pánico, fobias: la terapia breve. Herder Editor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