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면 왜 튼살이 생길까?
여성의 몸은 임신 기간에 신체적 그리고 감정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들을 겪는다. 특히 일부 신체적인 변화가 영구적인 경우, 이는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많은 경우 임신 기간 중에 튼살이 생긴다. 임신하면 왜 튼살이 생길까?
이 흉터는, 임신한 여성의 복부 혹은 다른 신체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피부가 늘어나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여성이 아기를 출산하면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난다. 일과, 자유 시간 그리고 수면까지 모든 것이 바뀐다.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과 함께 신체 역시 변화한다. 그 중 하나가 튼살이다.
많은 여성들은 튼살이 엄마가 되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이해한다. 하지만 많이들 이를 부끄러워한다.
임신 중에, 여성의 피부는 늘어나서 흉터들이 드러난다. 제일 많이 성장해야 하는 부분인 복부가 가장 흔하다. 엄마의 몸은 배 안에서 생명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튼살은 당신의 몸을 망가뜨리지 않았다. 당신은 줄무늬를 얻은 호랑이이다. “
-작자 미상-
튼살은 붉은 줄무늬로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은색 또는 하얗게도 변한다. 좋은 소식은 튼살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튼살이 나타나기 전에 임신 기간 중에 알맞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 피부 관리를 할 때에, 안쪽과 바깥쪽에 수분 공급을 해 주면서 배를 마사지를 하면, 튼살이 나는 것을 예방하거나 어느 정도는 크기를 줄일 수 있다.
그런데 튼살은 애초에 왜 생기는 것일까?
왜 임신하면 튼살이 생길까?
튼살은 임신한 여성의 몸이 그녀의 피부보다 더 빨리 자랄 때에 생긴다. 이는 피부에 자극을 주고, 표피 밑의 탄성 섬유를 무너뜨린다. 이 때문에 그렇게 많은 여성들이 두려워하는 튼살이 생기는 것이다.
임신 중에 튼살이 가장 많이 생기는 두 부위는 복부와 가슴이다. 또한 팔 아래 쪽과 엉덩이 그리고 허벅지에도 나타난다.
이 표시들은 보랏빛 줄무늬 또는 붉은 상처로 시작하고, 조금씩 회색 또는 흰색으로 흐려진다. 붉고 보라색일 때에는 아직 피가 들어있는 것이다.
대략 세계 곳곳의 여성들 중 90 %가 주로 임신 6개월 또는 7개월 째에 튼살이 생긴다. 유전적 특징도 복부에 튼살이 생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어머니가 임신 중에 튼살이 생겼다면 딸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튼살의 색깔은 각자의 피부 톤이 결정한다. 창백한 피부를 가졌다면, 임신 초기에 생기고 눈에 더 잘 띌 수 있다.
한편 어두운 피부를 가졌다면, 아예 튼살이 생기지 않거나 크기가 작을 수 있다. 멜라닌이 있는 피부가 더 유연한 경향이 있다.
튼살을 예방하는 방법들이 있더라도 맞을지 안 맞을지는 알 길이 없다.
튼살이 확실하게 예방이 된다고 증명된 방법은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튼살이 어느 정도는 흐려지고 색이 바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