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동물 사랑을 가르치는 영화

동물 사랑은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이다. 아이들이 영화를 즐기면서 동시에 동물 사랑을 배울 수 있는 영화들이 있다.

어린 시절은 가치관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적절한 시기 중 하나이다.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 배운 모든 것을 마치 스펀지처럼 흡수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동물 사랑을 가르치면 좀 더 이해심 깊고 타인을 돌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된다.

올바른 가치관을 심는 일이 너무 과도하게 힘든 일이 되거나 지루하고 딱딱한 방식일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주변의 모든 것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따라서 부모가 사랑과 존중을 담아 동물을 대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 그들은 그런 행동을 따라하게 된다.

하지만 그뿐 아니라 이러한 가르침을 좀 더 수월하게 해 주는 몇 가지 재미있는 활동들이 있다. 가족 영화를 보는 것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다. 재미있고 멋진 영화를 보는 동안 부모의 관심을 받는 것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한다. 

그렇다면 재미있게 학습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동물 사랑을 가르치는 영화

동물은 살아 있는 생명체이며 우리와 마찬가지로 필요가 있고 감정이 있다. 이 간단한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그들을 존중하고 돌봐주어야 한다. 동물들은 소유물이나 장난감이 아니다. 살아 있는 생명체는 그 존엄성을 지켜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동물은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알려 준다. 우리가 알고자 한다면 동물은 우리에게 진정한 충성심, 우정, 애정이 무엇인지 알려줄 것이다. 이들은 순수하고 단순하며 원망을 품지 않는다.

또한 동물은 우리가 정서적으로 균형 잡히도록 도와준다. 우리의 해롭고 부정적인 감정을 사라지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슬프거나 두려움을 느낄 때 단순히 동물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 그러한 감정이 사라지고 좀 더 긍정적이 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동물 사랑을 가르쳐주는 영화

이제 동물을 사랑하고 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엄청난 장점들에 대해서 알았을 것이다. 이제부터 아이들에게 동물 친구들을 사랑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는 좋은 영화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말리와 나>

이 영화는 젊은 커플이 실제 아기의 부모가 되기 전에 연습을 위해 새끼 강아지 말리를 입양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들이 깨닫기도 전에 새끼 강아지는 40kg이 넘는 대형견이 되고 이 커플의 생활은 엉망이 된다.

말리는 이들의 인생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하고 가족에게 끊임 없는 사랑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타잔>

디즈니 고전인 타잔은 정글에 버려진 이후 고릴라에게 발견되어 키워진 고아 소년의 이야기이다. 그는 탐험가들이 정글에 오기 전까지 다른 동물들과 행복하게 생활하며 살아간다.

탐험가들이 온 이후 타잔은 자신이 진정으로 누구인지 알게 된다. 그는 결국 자신이 어떤 세상을 살아갈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이 영화는 잔인함과 인간의 탐욕이 얼마나 동물을 해칠 수 있는지 보여줌과 동시에 상냥함과 존중으로 그들의 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가르쳐 준다.

<하치 이야기>

이 감동적인 영화는 유기견을 입양하기로 결정한 대학 교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 이야기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신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영화는 우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또는 동물은 언제나 우리를 돌봐주고 우리를 기다려준다는 교훈을 준다.

<페르디난드>

페르디난드는 상냥하고 성격이 좋은 황소로 공격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다른 황소들의 놀림을 당한다. 친절한 아버지와 그의 딸, 니나에게 입양된다. 하지만 다시 이전에 그를 포획했던 사냥꾼들에게 잡히게 된다.

사냥꾼들은 페르디난드를 잡아 소 싸움을 하는 사람들에게 팔려고 한다. 페르디난드는 다시 니나에게 돌아가겠기 위해 전혀 움직이지 않고 버틴다.

이 이야기는 인간에게 공존하는 친절함과 잔인성을 동시에 보여 주고 전통보다 삶을 우선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준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전통이란 스페인의 투우를 말한다.

<더 웨이 홈>

갑자기 그리고 말도 안되게 자신의 주인 루카스와 헤어진 개, 벨라는 탈출을 해 주인을 찾아가려 한다. 하지만 그 길은 절대 쉽지 않다. 벨라는 644km의 거리를 이동하며 셀 수 없이 많은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주인 루카스에 대한 사랑은 그에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힘을 준다. 

<덤보>

디즈니 원작과 팀 버튼 감독의 최신 버전 모두 서커스가 동물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엄마와 헤어지고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덤보의 고난을 통해 살아있는 생명체를 괴롭히면서 까지 인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그릇된 것인지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