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시골이나 산에 놀러가는 일은가족들에게 즐겁고 평화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장소에서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증상이 어떤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24 11월, 2019

대부분 경우 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약간 붉은 증상, 가려움 그리고 물린 부위 주변의 붓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의 기생충은 그 물린 자국이 한동안 피부에 남아 있을 경우 그 상처를 통해 질병을 전염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일이 생겼을 때는 의사에게 찾아가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진드기에 물리는 건 보통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암컷 진드기의 타액에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으며, 이 진드기가 며칠 동안 사람의 피부에 붙어 있을 경우 그 독성 물질은 라임병이라고 불리는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증상

진드기에 물렸을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아래와 같다. 물론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한 가지 증상만 나타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 진드기에 물린 곳 주변의 피부가 부어오른다.
  • 물린 부위가 붉어진다.
  • 두통이 있다.
  • 호흡 곤란이 온다.
  • 근육 조정 장애가 생긴다.
  • 전신에 발진이 생긴다.
  • 전신 마비가 온다.
  • 발열 증상이 있다.

방금 진드기에 물린 경우

진드기에 물린 직후에 이 기생충을 추출하기 위해 따라야 할 일련의 단계가 있다.

핀셋으로 추출하기

끝이 뾰족한 핀셋을 사용하여 이 곤충을 추출하자. 사람의 피부에 가장 가까운 부분인 진드기의 입을 겨냥하자. 이때 진드기의 몸을 짓누르지 않는 게 중요하다.

진드기를 제거하는 작업은 느리게 해야 하며 피부와 수직인 상태로 핀셋을 쥐고 실시해야 한다. 급격한 움직임이나 비틀기 동작을 취하면 안 된다. 진드기를 짓누르지 않는 게 특히 중요하다.

매니큐어 리무버, 바셀린 또는 기타 제품을 사용하여 더 잘 추출해 보려고 하지 말자. 이는 실제로 상황을 더 악화할 수 있다. 

방금 진드기에 물린 경우

때로는 진드기 몸의 일부만 분리되고 다른 일부는 사람의 피부에 붙어 있을 수도 있다. 만약 이 부위가 진드기의 입이 있는 부위인 경우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그렇게 할 경우 작은 절개만으로 이 부위를 추출할 수 있다.

만약 입 부위가 아닌 진드기의 다른 신체 부위라면, 우리 몸은 며칠 내에 스스로 그것을 추방할 수 있다.

진드기 생포하기

진드기를 생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 봉인된 봉지에 넣거나 의사에게 보여줄 때까지 냉동 보관하자. 이렇게 하면 의사는 진드기의 유형을 식별할 수 있고, 따라서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소독

추출 과정을 마치고 다면 아래의 단계를 따라야 한다.

  •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살균 젤이나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해도 좋다.
  • 비누와 물로 해당 부위를 씻는다. 그런 다음 물린 부위를 알코올로 소독한다.
  • 영향을 받은 부위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한다.
  • 그 부위는 긁으면 안 된다.
  • 영향을 받은 부위에 냉찜질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

진드기는 대체로 숲이 우거진 지역이나 수풀 진 지역 그리고 관목이 있는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된다. 그래서 도시 외곽으로 여행을 갈 때는 항상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진드기가 우리 피부를 물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바지를 양말 안으로 넣는 게 좋다. 바지를 입고 있어도 그 부위가 오픈되어 있으면 벌레가 쉽게 기어들어 가 피부에 닿을 수 있다. 그러나 바지를 양말에 집어넣으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

방충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에도 뿌리고, 밖에 나갈 때는 옷에도 부리자. 그렇게 하면 보다 완벽하게 몸을 방어할 수 있다.

효과가 사라지지 않도록 매시간 또는 2시간마다 방충제를 다시 뿌려서 효과가 지속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에 동물이 있다면 진드기가 번식하지 못하도록 정기적으로 기생충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진드기는 갈색개 참진드기이므로, 고양이와 개를 기르고 있다면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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