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신발은 좋을까, 나쁠까?

바퀴 달린 신발은 일상적으로 신는 신발보다는 장난감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너무 오래 그리고 자주 신으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는 의미이다.
바퀴 달린 신발은 좋을까, 나쁠까?

마지막 업데이트: 06 11월, 2019

최근 신발 바닥에 바퀴가 달려 있는 신발(힐리스)을 신은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유행처럼 많은 아이들이 신고 있지만 문제는 이것이 좋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신발이 좋은지 나쁜지는 그 신발을 사용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 현재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신발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바퀴 달린 신발은 어떤 제품일까?

바퀴 달린 신발은 ‘힐리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운동화 모양의 신발이지만 신발 바닥에 바퀴가 달려 있다. 신발을 신고 바퀴를 이용해 스케이트 타듯 미끄러지는 것이 가능하다.

꽤 오래 전부터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이고 만 3~12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퀴 달린 신발에 대한 사람들의 가장 큰 의문은 이것이 좋은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 신발은 매일 신는 일반 신발보다는 분명히 장난감에 가깝다. 

아이들이 날마다 신는 것이 아니라 때때로 놀이처럼 신어야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힐리스는 일반 운동화처럼 생겼고 그로 인해 마치 매일 운동화처럼 신어도 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힐리스는 분명히 좋은 점이 있다. 하지만 매일 일반 신발처럼 신는다면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바퀴 달린 신발은 좋을까, 나쁠까?

바퀴 달린 신발의 장점과 단점

장점

아이들에게 바퀴가 달려있는 신발은 매우 재미있는 장난감이다. 더 빠르게 그리고 멀리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신발처럼 보이지만 사실 힐리스의 가장 큰 매력은 재미있다는 것이다. 바퀴가 달린 신발은 아이들에게 하나의 게임이고 매우 즐거운 놀잇거리이다.

단점

힐리스는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날마다 그 신발만 신는다면 그 단점이 더욱 부각될 수 밖에 없다. 일단 이런 신발을 신는 것은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

바퀴 달린 신발을 신은 아이들은 자신의 이동 속도를 제어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로 인해 넘어지거나 예기치 못한 장애물에 걸려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갑자기 넘어져서 부상을 입거나 뼈가 부러질 위험이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필요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신발의 단점 중 가장 큰 것은 이들이 건강 측면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상과 추락의 위험은 물론, 힐리스를 너무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신발은 두 발이 바닥에 온전히 붙어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발을 충분히 보호해주지 않는 힐리스를 너무 자주 신으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훨씬 더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바퀴 달린 신발을 신도록 허용해도 될까?

평소 신는 신발의 대용이 아닌 장난감처럼 사용하고 사용 시간을 제한한다면 큰 문제가 생길 일은 없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가 될 것이다.

건강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아이가 힐리스를 너무 자주 그리고 오래 착용할 때이다. 매일 일반 신발이 아닌 바퀴가 달린 신발을 신는다면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매일 신는 신발로는 어떤 것이 좋을까?

기본적으로 매일 신는 신발로 가장 좋은 것은 발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는 신발이다. 중간 부분이 유연하고 충분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밑창 높이 또한 중요하다.

바퀴 달린 신발은 좋을까, 나쁠까?

아이들에게 힐리스를 신게 해도 된다. 그것이 제한된 시간 동안 만이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반 신발이 아닌 장난감처럼 취급하라는 것이다. 날마다 일반 신발처럼 신는다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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