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

22 1월, 2020
화 또는 분노와 같은 감정을 관리할 줄 알아야 아이들의 양육과 사회적 상호 작용을 제대로 할 수 있다.
 

화는 우리를 좌절시키거나 아니면 불공평한 상황에 있다고 느껴질 때 나타나는 감정이다. 기본적인 감정이며, 특히 우리는 종종 부모로서 화를 내곤 한다. 하지만 화를 어떻게 통제하는지 알아야 아이를 제대로 양육하고 궁극적으로는 가족의 전반적인 행복을 지킬 수 있다.

마리아 호세 보쉬(María José Bosch)에 따르면, 화를 내게 된 원인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할수록 화를 내야 할 이유와 정당성이 더 커진다고 한다. 따라서 삶의 질을 높이려면 화에 대해 이해하고 그것을 내보내는 방법을 아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화라는 감정을 어떻게 식별할 수 있을까? 화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기본적인 감정, 화

감정과 관련해서는 많은 정의가 있다.

  • 비자발적 충동
  • 환경 자극에 대한 반응
  • 인지 및 신경 화학 과정

감정은 심지어 땀이나 호흡 곤란과 같은 신체의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나 감정에 대한 아주 좋은 정의는 바로 심리학자 다니엘 골먼(Daniel Goleman)이 내린 정의다. 그에게 있어, 감정은 그것을 특징짓는 느낌과 생각이다. 이는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또는 생물학적 조건의 영향을 받아 신체가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감정은 주어진 상황에 대처하고 반응하기 위해 우리 몸이 보내는 메시지이다. 그리고 화는 기쁨, 슬픔, 혐오, 두려움 및 놀라움과 함께 기본적인 감정 그룹에 속한다. 하지만 이 화라는 감정이 신체에 필요한 생존 메커니즘이긴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이 화를 관리할 수 있을까?

 
기본적인 감정인 화 

화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의해 풀려나고 생리학적 및 신경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신체가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그러나 성격이나 우리가 처해 있는 사회 문화적 맥락과 같이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 일련의 조건 요인이 있다.

감정 식별: 화를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

우리의 감정을 식별하는 건 행복의 열쇠이며, 일상적인 사회적 상호 작용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특정 상황으로 인해 우리가 화를 내게 될 거라는 사실을 빠르게 알 수 있다면, 놀라지 않게 되므로 그 감정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우리의 감정을 처리할 수 있다.

사람들은 각자 매우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경험한다. 각각의 성격, 처한 상황, 그리고 자기 자신의 과거 경험에 달려 있다.

따라서, 어떤 상황이 우리를 화나게 만드는지 파악하려면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또 어떤 게 우리를 괴롭히거나 좌절시키는지 알아 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우리가 “위험도가 높은” 상황을 감지할 수 있게 되면, 우리는 그 상황에 더욱 잘 준비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폭발하기 직전이라는 몇몇 경고는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생리학적 신호를 통해 찾을 수 있다. 이 신호를 알아볼 수 있다면 화를 통제하기 위한 조처를 할 수도 있게 된다.

  • 불안한 호흡
  • 메스꺼움 및 위장 장애
  • 근육 긴장, 특히 어깨 근육의 긴장
  • 발한
  • 턱 또는 손의 떨림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가장 눈에 띄고 감지 가능한 징후 중 하나는 우리의 생각에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부정적인 생각은 감정의 불을 피우고 화가 폭발할 가능성을 키우는 데 기여한다.

화를 관리하는 4가지 방법

감정을 받아들인다

먼저, 우리는 이 감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감정을 가지게 된 데이는 근본적인 이유가 늘 있다. 특히 우리는 무언가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때 종종 화를 내곤 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 감정을 억압하거나 억제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감정을 식별한다

감정을 식별하는 건 감정을 통제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 중 하나다. 우리가 화를 내고, 성가시게 느끼고, 기분이 나쁘다는 걸 알고 인식한다면 의사 결정에서 감정을 파악하고 통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우리는 화를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

화를 관리하는 4가지 방법
 

침착함을 유지한다

화가 날 때는 내면의 평온함이 최고의 무기이다. 우리가 계속 화를 내면 그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매우 뻔해 보이지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게 화의 분출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좋은 방법으로는 달리거나, 걷거나, 심호흡하거나, 이완될 수 있는 활동을 하거나, 아니면 단순히 조용한 장소로 가는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면 경험을 통해 배우고 미래의 분노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왜 화가 난 걸까?. “어떻게 이 화를 해결해야 할까?, 또는 “내가 무언가를 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내버려 두어야 할까?”와 같은 질문은 모두 상황을 분석하고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쉬에 따르면, 슬픔과 마찬가지로 화는 자신을 갉아먹는 감정이다. 이는 즉 우리가 화를 내는 이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면 할수록, 더 화를 많이 내게 될 것을 의미한다. 그 상황을 계속 반복해서 생각하는 건 화의 화염을 부채질할 뿐이다. 그 결과 화를 내야 할 더 강력한 이유를 찾게 될 수도 있다.

화는 우리의 방어 공격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는 감정이며, 손상이나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유발한다.

 

화가 기본적인 감정이므로 그것을 억제하는 건 비생산적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화를 통제할 수 없다면 결국 우리 자신을 파괴하고 주변 사람들을 해치게 될 것이다.

“화내는 것에 대한 최고의 치료법은 늦추는 것이다.”

– 세네카(Séneca)

  • Bosch, M.J. (2009). La danza de las emociones. Edaf. España: 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