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체온을 적당하게 유지하는 방법

초보 부모들은 육아에 대한 수많은 걱정들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는 아기가 추운지 아닌지를 어떻게 아느냐 하는 문제도 있다. 아기가 춥지 않도록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신호들을 알아보자.
아기의 체온을 적당하게 유지하는 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15 10월, 2019

아기들은 갓 태어났을 때 대부분 이불이나 옷에 둘러싸여 있다. 이는 아기의 체온을 적당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하지만 이때 일반적인 질문은 아기가 추운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초보 부모들은 경험을 쌓아가면서 아기에게 적절하게 맞춰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경험을 쌓기 전에도 어느 정도 추위 여부를 알 수 있는 몇 가지 일반적인 신호들이 있다.

아기가 추운지 더운지 알 수 있는 방법

생후 몇 달 동안 아기들의 체온은 매우 크게 변화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들의 혈액 순환계통이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기가 아직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아기의 두 손과 발이 일반적으로 차가운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기의 체온을 적당하게 유지하는 방법

온도와 관련한 아기의 상태를 아는 데 도움이 되는 신체 부위는 배, 다리 그리고 목, 총 3곳이다. 이 부위를 만지면 아기가 추운지 더운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아기의 뺨이 붉고 온도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며 우는 경우이다. 어떤 아이들은 코와 입술이 파랗게 되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는 호흡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아기의 체온을 적당하게 유지하는 방법

초보 부모가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아기를 너무 과보호하는 것이다. 아기의 체온을 너무 걱정해서 너무 두껍게 입히는 경우이다. 하지만 너무 옷을 많이 입히는 것은 아기를 추위에 더욱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불편함과 추위를 피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부분들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아기에게 이불을 덮어준다

아기가 추운지 아닌지를 알려면 아기를 이불로 둘러싸는 방법도 있다. 아기가 이불을 벗겨내기 위해 계속 움직인다면 아기는 그 온도가 불편한 것이다. 하지만 만약 가만히 있다면 적절한 따뜻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옷을 여러 겹 입힌다

온도가 갑자기 크게 변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기 옷은 여러 벌을 겹겹으로 입히는 것이 좋다.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의 옷을 입힌 다음 그 위에 두꺼운 재킷이나 코트를 입히는 것이다.

두꺼운 소재의 옷을 한 벌만 입혀서 아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얇은 옷 여러 겹을 입혀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아기가 춥거나 더워할 때 쉽게 옷을 벗기거나 더 입힐 수 있다.

아기에게는 면 소재의 옷을 입히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부드러운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온도 변화에 맞춰 입고 벗기는 것이 쉬운 옷을 선택한다.  

아기의 손, 발, 머리를 따뜻하게 덮어준다

아기들의 특징 중 하나는 이들이 매우 빨리 체온을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기의 손, 발, 머리를 소재의 부드러운 천으로 잘 감싸주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추운 날씨에 피부가 호흡할 수 있도록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모자, 양말, 장갑을 씌우는 것이다.

생후 24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매우 연약하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바람이 많이 불거나 추울 때는 집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의 체온을 적당하게 유지하는 방법

방 온도 조절

어린 아기들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므로 언제나 주의를 해야 한다. 섭씨 22~23도 가량을 유지한다. 또한,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되 아기에게 직접적으로 바람이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기가 추위를 느낀다면 아이의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혈액 순환은 신체의 온도 조절 장치와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아기의 온도 조절 장치는 아직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기의 신체 일부가 차가운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아기가 추운지 더운지 잘 모르겠다면 아기가 보내는 신호를 주의 깊게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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