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평발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아이의 평발은 생각보다 훨씬 흔하다. 아주 효과적인 해결책이 존재하니까 놀랄 일은 아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수술을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평발을 가진 아이들은 수술 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계속한다. 평발은 서 있을 때 발 밑에 오목하게 들어간 모양이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걸을 때 정상적인 발을 가진 아이는 발가락, 뒤꿈치, 외부 측면을 땅에 닿게 한다. 하지만 평발을 가진 아이는 안쪽을 포함하여 발 전체를 땅에 닿게 한다.
발의 오목한 모양이 가지는 “정상적인” 높이를 결정하는 구체적인 측정 방법은 없다. 사실은 인구의 1/5이 서 있을 때 뚜렷한 아치 모양이 없다.
특별한 고통이 없고, 발끝으로 섰을 때 오목한 모양이 나타나면 정상으로 간주한다. 이 상태를 “유연한 평발”이라고 한다. 아이가 고통이나 불편을 경험하지 않는 한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뻣뻣한 평발
뻣뻣한 평발은 병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이 상태는 흔하지 않고, 발의 뼈가 비정상적으로 결합된 것으로 기형이다. 뻣뻣한 평발은 자세나 움직임에 관계없이 납작한 모습을 나타낸다. 어떤 상황에서도 오목한 모양이 없다.
무엇보다도 뻣뻣한 평발을 가지면, 아주 고통스럽다. 뻣뻣한 평발은 복잡한 상태이고 조정 불량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의사는 X-ray로 이 상태를 진단한다.
이런 평발에 대한 치료는 고통을 줄여주는 안창 뿐만 아니라 신체적 치료도 있다. 아주 극단적인 경우에는 의료진이 수술을 권한다.
어린 아이들은 평발이다
3-4세 이전에는 아이가 서 있을 때 발 전체를 땅에 댄다. 이 발달의 단계에서는 평발은 사실 정상적인 상태이다. 발에 아직 오목한 부분이 생겨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서서 스스로 걷기 시작하면, 의사가 진단을 내릴 수가 있다. 이 단계는 아이가 발로 세상을 탐구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걷고, 뛰고, 점프하고, 기어올라갈 때 발을 사용한다.
이 단계에서 발의 근육이 강해진다. 동시에, 아이 발의 안쪽에 있는 지방질 조직이 줄어들고 오목한 모양이 생기기 시작한다. 5세쯤 되면 발바닥의 오목한 모양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뚜렷해진다.
아이의 평발 증상
대부분 평발은 고통스런 상태가 아니다. 평발의 가장 심한 경우를 가리키는 징후는 다음과 같다.
- 아이 발의 오목한 부분이 기형이다
- 아이가 뛸 때, 무릎이 부딪쳐서 쓰러진다.
- 아이가 특이한 방법으로 걷는다
- 아이가 오랜 시간 걷거나 운동을 할 때, 약하다 거나 고통을 호소한다.
- 경련이 생긴다.
- 뒤꿈치, 다리 아래, 무릎에 통증이 있다.
아이의 평발을 어떻게 교정할까?
아이가 다음의 운동을 하도록 가르침으로써, 평발을 예방할 수 있다. 이 간단한 활동들은 아이의 발에 근육을 강화시켜준다.
- 걸을 때 발가락 끝으로 먼저, 그리고 뒤꿈치로 걷게 한다.
- 두 발을 함께 두고 뒤꿈치를 낮춘다.
- 모래, 카펫, 바위 같은 고르지 않은 표면 위를 맨발로 걷는다.
- 발가락으로 공중에 원을 긋게 한다.
- 발 끝으로 물건 – 연필, 공, 등 – 을 집게 한다
평발에 관련된 권고 사항
이런 기형이 시간이 지나면서 굳어지지 않게 하려면, 치료사들은 다음을 권장한다.
- 아이의 몸무게를 통제해서 유아 비만이 되지 않게 한다.
- 집에서 간단한 운동 일상을 만들어준다. 이 활동을 재미있게 만들어서 아이가 지속적으로 하고 지루하지 않게 한다.
- 아이가 여러 종류의 표면을 맨발로 걷게 한다.
- 아이의 신발을 고를 때는 아주 조심해야 한다. 아이의 신발이 전문가가 추천하는 사항에 맞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신발이 편하고, 유연하고, 가볍고, 아이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 아이의 신발은 발에 착 달라붙어야 한다.
- 신발의 재료는 곰팡이를 막기 위해서 공기가 통해야 한다.
- 신발은 아이의 발이 삐거나 부상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주어야 한다.
평발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예방하면 좋다. 위에 설명한 간단한 운동을 하게 함으로써 대부분의 평발은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