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의 증상, 원인 및 치료
아이들이 걸리는 옴은 흔하고 또한 전염성이 있는 피부 질환이다. 물론 옴은 모든 어린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특히 빈곤하거나 혼잡한 환경에서 사는 어린이들의 경우 감염 위험이 훨씬 더 높다. 옴에 걸릴 위험은 어린이, 노인,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서 더 크게 나타난다.
옴의 원인
옴은 옴벌레라는 진드기 때문에 발생하며 피부와 피부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진드기는 피부 접촉이 없는 상태에서 24~36시간 동안만 살아 있다. 따라서 감염 매개물, 즉 옷, 시트 및 담요를 통한 전파는 제한된다.
감염된 아이는 진드기, 진드기의 알과 대변에 과민 반응을 보인다. 이 반응은 감염원에 노출되고 3주 후에 나타날 수 있다.
2009년 세계보건기구는 이 문제를 방치된 피부 질환으로 지정했다. 이 진드기는 피부 접촉을 10분 정도 하면 퍼진다.
옴의 증상
이 기생충 감염은 홍반성 구진, 그리고 보통 밤에 심해지는 전신의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아스투리아스 소아과 협회의 한 간행물에 따르면, 아이들의 경우 병변이 손바닥, 발바닥 및 두극에 나타난다고 한다.
하지만 어른들의 경우 손가락 사이, 손목, 팔꿈치 또는 겨드랑이의 접히는 부분, 또는 생식기와 가슴 등 그 위치가 더 다양하고 널리 퍼져있다.
이 모든 증상은 진드기와의 접촉이 있고 난 뒤 약 3주가 지나면 나타난다. 하지만 재감염의 경우 임상 증상이 몇 시간 만에 발생할 수 있다.
진단 방법
전문가가 피부 병변을 관찰하는 건 아이들의 옴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기본이다. 동시에 의사는 환자의 병력을 배제하기 위해 상세한 질문을 할 것이다. 또한 의사는 피부에서 긁어낸 진드기, 알 또는 대변을 현미경을 통해 관찰할 수도 있다.
만약 진단이 확실치 않은 경우 병변의 생검을 통해 더 확실한 검사를 하기도 한지만 이런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다.
차등 진단
실제로 옴을 다른 가려운 발진과 혼동하기 쉽다.
- 습진
- 농가진
- 체부백선
- 결정성양진
- 피부염
- 가려운 병변
- 건선
하지만 옴의 경우 진드기가 진보하는 경로를 찾을 수 있다. 이 경로는 터널이라고 불린다. 이는 기생충의 발굴을 나타내는 하얀 사행성 선이다.
옴의 치료
먼저 전염이나 재감염을 피하기 위해 증상이 있는 가족 구성원과 증상이 없는 가족 구성원이 동시에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증상이 없는 사람들도 치료하는 주된 이유는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페르메트린
5% 페르메트린 국소 로션 또는 크림이 일차적인 치료법이다. 보통 이 제품을 저녁에 목에서 발가락까지 피부에 발라야 한다. 그런 다음 다음날 헹구어 내면 된다.
옴에 걸린 아기의 경우 얼굴에도 이 제품을 발라야 한다. 그리고 최초로 바르고 난 후 1주일 후에 태어난 유충을 죽이기 위해 이 절차를 반복해야 한다. 또한, 환자와 주변 가족에게 가려움증이 오랫동안 계속될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이버멕틴
경구 이버멕틴은 만 10세 이상인 어린이의 옴을 치료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최초 투여 후 1주일 후에 두 번째 투여를 해야 한다.
이 치료 옵션은 다음과 같은 장점으로 인해 선호된다.
- 간단한 방식으로 효과를 높인다.
- 안전하다.
- 투여가 용이하여 오용 또는 부적절한 사용의 가능성을 줄여준다.
- 부작용이 거의 없다.
- 다른 변형이 있다.
또한 시트, 이불, 수건, 옷을 잘 소독해야 한다. 또 다른 치료 옵션은 국소 린데인, 5% 침전 황, 말라티온, 그리고 국소 이버멕틴이다.
임산부와 유아의 경우 바셀린에 5% 침전 황을 넣어 사용해야 한다. 냄새가 나고 지저분할 수 있지만, 이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더라도 증상이 몇 주간 지속한 다음 완전히 해결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예후가 좋아지려면 치료를 잘해야 한다. 만약 치료를 잘 하지 않으면 옴이 나머지 접촉 부위로까지 퍼져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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