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감미료를 섭취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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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감미료 관련 자료 중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정보는 없다. 과연 인공 감미료는 아이들에게 안전할까?

마지막 업데이트: 05 1월, 2021

스페인 법령 2002/1995에 따르면 인공 감미료는 사람들이 음식에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처럼 사용하는 음식 첨가제이다. 인공 감미료를 섭취하는 것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제부터 알아보자.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사용한다. 비만이 늘어남에 따라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건강에 아무런 부정적 영향을 미치니 않는다는 증거 자료도 존재한다.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까?

한 가지는 확실한 것은 인공 감미료는 안전하다는 사실이다. 적어도 음식을 평가하고 적절한 섭취량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유럽 음식 안전국(EFSA)에 따르면 그렇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아동 및 청소년들은 일반적으로 권장량 이상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감미료의 대부분이 인공 성분이므로 모유를 먹는 아기 및 만 3세 미만의 아이들은 섭취를 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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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감미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설탕보다 달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양적인 측면에서는 설탕보다 소량을 섭취하게 된다. 인공 감미료를 매일 섭취하는 어린이는 단것과 에너지 보충 식품을 더 많이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것이 단맛 연상이 만들어지는 방식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이유이다. 이제부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인공 감미료를 먹는 아이들, 미각 연상

아기는 태어날 때 단맛에 대한 선호도를 타고 난다. 모유가 단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맛은 기쁨과 관련된 두뇌 부위를 활성화시킨다.

그뿐 아니라 주기적인 섭취는 유사 음식의 섭취를 자극한다. 따라서 적게 먹을수록 그 맛에 덜 익숙해지게 된다. 아동기는 음식에 대한 미각을 기르는 시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이 시기의 어린이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좀 더 쉽다.

설탕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설탕 대신 소량의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기한은 아이가 섭취 권장량보다 적은 설탕을 먹게 될 때까지이다.

인공 감미료 섭취 그리고 과체중

아세설팜칼륨, 사카린과 같은 특정 인공 감미료는 어린이의 체지방을 증가시킨다. 그로 인해 체질량지수(BMI)를 높아지게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테비아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진행된 것이 없다.

만 12세 이상의 아동에게 미치는 인공 감미료의 효과는 명백하다. 만 3~5세 사이의 아동들은 음료수를 너무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그로 인해 인공 감미료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

심장 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

2018년 단 음료수를 마시는 아동 및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하는 연구가 이루어졌다. 모든 지표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사이의 혈당 수치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과거의 연구 자료를 통해서도 과당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높아지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것이 바로 당뇨병 환자에게 과당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이다. 사실, 과당은 잼이나 당뇨병 관리 음식에 주요 재료로 사용되어 왔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 평소에 마시는 음료수를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것으로 대체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무엇보다 HDL, L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트라이글리세이드) 수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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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이나 사탕에 활용되는 새로운 감미료, 폴리올스

폴리올스는 칼로리가 있는 몇몇 감미료의 일부이다. 해당 감미료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지만 사실 여기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폴리올스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변비약과 같은 작용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10% 이상의 폴리올스를 함유한 제품은 그 수치를 성분 재료에 꼭 명시해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흡수력 저하와 관련해서 의사와 상담을 하는 환자의 가장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폴리올스 섭취로 인한 것이다.

어린이에게 생길 수 있는 부정적 영향

미생물무리의 변화는 비만 또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알려주는 지표이다. 대부분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지만 사카린과 수크랄로스는 포도당 불내성을 높인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인슐린 민감성을 더욱 낮추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가공되지 않은 천연 식품을 먹는 습관을 가지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후광 효과” (건강한 것이라고 믿고 그것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습관)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스가 아니라 물과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