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말을 듣도록 지시하는 방법
자녀에게 무언가를 지시했는데 그냥 무시당했던 적이 몇 번이나 되는가? 아마 이런 일이 자주 발생했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자녀가 말을 듣도록 지시하는 방법 몇 가지 공유해 보려고 한다 .
부모가 되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에 관한 매뉴얼 같은 것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자녀를 양육하려고 애쓴다.
그런 의미에서 존중과 사랑과 보살핌에 기반한 긍정적인 양육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우리는 자녀의 자율성을 장려하고 그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한편 벌, 비교, 무의미한 설교, 위협, 모욕 등에 기반한 양육 방식은 버려야 한다. 그리고 항상 우리의 육아 방식이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멈춰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명령조로 말하지 않는 방법
먼저 항상 편안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말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침착하면서도 단호한 방식으로 명령, 요청 또는 지시를 해야 한다.
자녀에게 소리를 지르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게 해도 자녀는 절대 우리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또한, 부모로서 우리는 자녀의 역할 모델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소리 지르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자녀도 마찬가지로 우리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표현할 때 소리를 지르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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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말을 듣도록 지시하는 방법
적절한 시간을 찾자
요청이나 지시를 하기 전에 먼저 자녀가 기분이 좋은지, 지시 사항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자. 만약 자녀가 화가 나 있거나 피곤해한다면 그때는 적절한 시간이 아니다. 이럴 경우에는 자녀가 대화할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자녀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자
눈을 보고 이야기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해야 효과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 만약 멀리 떨어져서 고함만 질러 댄다면 자녀의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할 때와 같은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자녀에게 말하는 방식에 주의하자
먼저 소리를 지르면 안 된다. 대신 확고하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우리가 무엇을 기대하는지 자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시를 내릴 때는 명확하고 간결하게 해야 한다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말을 사용하여 자녀에게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
항상 일관되게 행동하자
자녀를 양육할 때는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떤 날은 자녀에게 특정 행동을 허용하고, 다른 날에는 허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정말 모순된 행동이다.
부부는 동일한 지시를 해야 한다
부부가 어떤 지시 사항에 대해 서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서로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두 사람만 있을 때 그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할 수는 있지만, 자녀 앞에서 의견 불일치를 보이면 안 된다.
항상 옳은 일을 할 때 칭찬해 주자
지시를 내렸는데 자녀가 즉시 따르거나 긍정적인 행동을 하면 항상 칭찬해 주고 그러한 행동에 대해 고마워해야 한다.
너무 지나친 지시를 하지 말자
한 번에 하나씩 하도록 지시하고 절대 모순된 지시는 내리지 말자. 여러 가지 요청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모든 것을 한 번에 하지 말고, 시간 간격을 두고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을 조심하자
자녀가 우리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지시를 따르도록 하려면 항상 “안돼”라고 말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소리 지르면서 명령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도 누군가가 자신에게 공손하게 이야기해 주기를 바란다.
자녀를 협박하지 말자
자녀를 협박하는 건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라면 더욱더 그렇다. 따라서 우리는 실제로 하지도 않을 처벌로 자녀를 위협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