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잇몸 통증을 덜어주는 방법
치아가 나오는 것은 아기에게 무척 성가신 일이 될 수가 있다. 잇몸 통증 때문에 아기가 울거나 잇몸이 벌겋게 되는 시각적 염증 증상도 보인다. 잇몸 통증을 줄이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치아가 나오는 것은 아기가 커가면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부모에게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
다행히도, 잇몸 통증을 줄여주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아기들마다 치아가 나오는 속도는 다르다. 출산 시에 이미 치아를 달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래 앞니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 윗 앞니가 나온다. 어금니와 송곳니는 생후 14-18개월 사이에 나온다.
이가 날 때 나타나는 흔한 증상
아기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언어 능력이 발달하지 않았다면, 느낌을 전달할 수가 없다. 치아가 나는 과정은 아기의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 아기는 울고, 뚜렷한 이유 없이 속상해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아기의 입안을 살펴보자. 잇몸 통증은 염증에 의해 발생한다. 잇몸은 치아가 육안으로 보이기 전에 팽창하기 시작하고 아기는 침을 평소보다 더 많이 흘린다.
보통 때보다 많이 먹지 않을 수도 있고 똑바로 누워서 자는 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심장박동이 더 빨라지고 맥박도 올라간다.
언제 병원에 가야할까?
열이 나면 감염을 의심해보자. 설사는 또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또는 다른 위장 문제의 신호일 수가 있다.
가끔, 아기가 입에 더러운 것을 넣었을 수도 있고, 뭔가를 물어서 상처를 입었을 수도 있으므로 잘 살펴야한다.
정확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계속 침을 흘려서 아기의 턱과 볼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보통 때보다 침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변이 조금 더 부드러워질 수 있다.
잇몸 통증을 어떻게 줄일까?
잇몸에 차가운 것을 대면 통증이 효과적으로 완화된다. 이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서, 얼음물 한 잔을 마련하고 거기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가, 아기의 잇몸에 댄다.
아기가 고무 젖꼭지를 쓰고 있다면, 그것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가워진 후에 줘도 된다.
잇몸 통증을 겪는 아기가가 물 수 있도록 젤이 들어 있는 다양한 고무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이런 제품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얼지 않을 정도로만 차갑게 한다. 이는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
아기의 식단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정에서 만드는 무설탕 아이스크림도 좋은 선택이다. 사과, 배, 망고, 바나나, 파파야 몇 조각도 잇몸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좋다.
최선의 해결책은 사랑
치아가 날 때는 아기를 먹이거나 재우는 일이 더 힘들 수가 있다. 실리콘 스푼으로 먹이면 덜 성가실 수도 있다. 또한, 재우기 전에 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온수 목욕을 시키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아기가 계속 칭얼대고 울 수도 있다. 아이 나름대로 잇몸 통증에 대해 불편함을 표현하는 방식이므로 너그럽게 이해하고 받아주어야 한다.
팔에 아기를 않고, 노래를 불러주거나 그냥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아기를 진정시켜주자.
잇몸 통증을 줄이는 데 약이 도움이 될까?
젖니가 다 나오려면 무려 1년이 걸릴 수가 있고 아기에게는 많은 고통이 뒤따르는 일이다. 자가 치유법이 효과가 없고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약에 의존할 수도 있다. 의사가 가장 흔히 처방하는 약은 진통 젤인데 잇몸에 직접 바르면 된다.
하지만 모유수유 시에는 진통 젤을 사용할 수 없다. 마취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소아과의사들은 가끔 이부프로펜, 파라세타몰,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진통제를 권하지만, 아스피린과 벤조카인은 사용을 금한다.
예방 조치
설탕, 정크 푸드, 정제된 사탕은 피한다. 아기의 식단은 야채, 채소, 콩류, 비타민을 포함해야 한다. 칼슘도 또한 식단에 포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