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증상
40-50세 사이의 여성은 신체 변화의 새로운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바로 폐경이다. 이것은 배란이 멈추고 생리가 없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알고 있어야 하는 다른 폐경 증상들이 더 많이 있다. 이 글에서 폐경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다른 자연적인 신체 변화와 마찬가지로, 폐경 신호는 모든 여성에게 다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그 정도, 지속 기간, 그리고 심지어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까지 전부 다 다를 수 있다.
생리가 없어지는 것은 여성의 인생이 폐경 단계에 돌입했다는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신호지만, 이외 다른 신호들도 있다. 사실 폐경 전후 증후군의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신체가 곧 일어날 커다란 변화에 준비를 하는 것이다.
폐경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폐경 단계에서 주로 나타나는 각각의 증상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또한, 대략 15%의 여성들이, 실제로 폐경이 일어나기 전까지 그 어떤 불편함도 느끼지 않는다는 사실을 미리 강조해둔다.
불규칙한 생리 주기
생리 주기가 더 길어지기나 더 짧아지기도 하며, 좀 더 극심하거나 지연되기도 한다. 이것은 여성의 생식 기관이 “종료”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이다. 이런 증상은 완벽하게 생리가 끝날 때까지, 몇 년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생리 없이 1년이 지나면, 여성이 완전하게 폐경 단계에 진입한 것이라고 말한다.
열감
신체에 매우 확실한 열감이 느껴지게 되는데, 이것은 얼굴로도 전해질 수 있다. 열감은 여성에게 엄청난 불편함을 주는데, 그 주된 이유는 피부가 붉게 변하기 때문이다.
하루에 몇 번이고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밤에 아무런 이유 없이 땀이 많이 나서 잠을 깨기도 하고, 자는 동안 불편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질 염증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단계가 지나면, 질 염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감정 기복
임신과 마찬가지로, 폐경과 폐경이 되기 전 까지 몇 년 간은 여성의 신체에 중요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다.
따라서, 심지어 혼자 있을 때에도 갑작스러운 감정 기복이 생기는 것은 완벽하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또한, 다른 감정, 대부분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질 수도 있다.
폐경기가 시작되려는 여성은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짜증, 슬픔, 긴장 또는 불안감이 느껴질 수 있다.
두통
앞에서 이미 언급한 것처럼, 모든 여성의 신체가 다 동일한 방식으로 이 변화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혈관 운동 신경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은 어지럼증과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 증상은 매우 약하거나 심각할 수도 있다.
성욕 변화
이 “호르몬 변화”의 결과로 여성의 성욕에 매우 큰 변화가 생긴다. 하지만, 이것이 다시는 성 행위를 즐기지 않게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때 배우자와 대화를 나누고, 상황에 대한 서로의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욕구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질 건조감과 민감성 부족으로 인해, 성 행위가 그다지 즐겁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천천히 상황을 받아들이고, 곧 전처럼 모든 것이 괜찮아 질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폐경의 증상이 모든 여성들에게서 다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정도, 지속 시기, 심지어 언제 그 증상이 나타나는지 전부 다 다를 수 있다.”
폐경 단계에서 스스로를 보살피는 방법
폐경은 마치 전혀 끝나지 않을 것처럼, 영원하게 느껴지는 단계이다. 따라서, 최대한 현명한 방법으로 이 상황에 대처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책임은 여성 스스로에게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 좋은 식습관: 다양하고 건강한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 폐경 중에는 필수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를 찾아 검사를 해본 다음, 본인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운동: 근육과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를 활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에서 언급한 부족한 영양분으로 인해, 근육 및 뼈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루에 30분 가량의 가벼운 운동은 당뇨, 콜레스테롤, 혈압 문제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건강하지 않은 음식과 습관을 피한다: 지방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을 제한하며, 가능하다면 커피와 담배를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다.
- 햇빛 쐬기: 하루에 15분 가량 햇빛을 쐬는 것은 신체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생성 시킨다. 또한, 긴장감을 해소하고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성 행위를 할 때, 윤활제를 사용하거나 자연적으로 성 행위가 가능해질 수 있도록 다른 방법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골반저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을 먹어야 할까?
많은 여성들이 결국 폐경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게 된다. 사실, 사람마다 겪는 증상과 신체 상태가 다 다르다. 따라서 의사의 진단을 받고, 본인에게 맞는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여성 스스로 결정하여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모든 사람의 신체가 다 다르고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관리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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