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 다시보기

90년대에 성장한 세대라면 오늘 이 글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90년대에 가장 좋아했던 TV 프로그램이 그립다면 오늘 다시 그 향수를 느껴 보자.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 다시보기

마지막 업데이트: 07 1월, 2020

어렸을 때를 기억하고 있는가? 방과 후에 친구 집에 갔던 일도 말이다. 간식을 먹고 숙제를 한 다음에 아마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함께 보았을 것이다. 

옛날의 좋은 기억을 되살리는 건 다 자란 성인들이 항상 좋아하는 일이다. 특히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의 소중한 추억에 관한 것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오늘은 이 글을 통해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1990년대는 일어난 큰 진보와 변화로 인해 역사상 가장 두드러지는 시대였다.

그렇다면 이제 팝콘을 준비하고,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다시 떠올려 보자!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

프래시 프린스 오브 밸-에어(The Fresh Prince of Bel-Air)

1990년대에 가장 훌륭했던 TV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프래시 프린스 오브 밸-에어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백만장자 이모, 이모부와 함께 사는 속 편한 십 대인 윌 스미스(Will Smith)가 출연했다. 이 시리즈는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위대한 TV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기억하기 쉬운 랩 소개(스미스가 15분 안에 쓴)에서부터 아주 우스운 “칼튼 댄스(Carlton dance)”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쇼핑이나 데이트와 같은 사소한 문제, 인종 차별과 민권과 같은 더 심각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 프로그램은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역사에 그 이름을 남겼다.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 다시보기
© Broadcast by the National Broadcasting Company (NBC); National Broadcasting Company (NBC) / Quincy Jones / Quincy Jones-David Salzman Entertainment / The Stuffed Dog Company

젊은이와 어른들을 하나로 화합하는 이 프로그램을 지금 다시 봐도 깔깔거리며 웃게 될 것이다.

패밀리 매터스(Family Matters)

90년대 인기 있었던 또 다른 TV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패밀리 매터스다. 의심할 여지 없이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잊히지 않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스티브 우르켈(Steve Urkel)이었다.

비록 그는 주인공 가족의 멤버는 아니었지만, 이 골치 아프고 수그러들지 않는 옆집 소년은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특별한 옷 입기 방식, 고전적인 말, 재밌는 표정으로 인해 그는 TV 전설이 되고 말았다.

분명히 이 1990년대 TV 프로그램을 다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또 아이들에게 소개해줘도 좋다! 그러면 아이들도 우르켈이 로라를 이길 수 있을 것인지 스스로 질문하게 될 것이다.

비버리 힐즈의 아이들(Beverly Hills 90210)

가끔 등장하는 TV 시리즈는 시청하는 사람들의 삶의 전환점이 되곤 한다. 특히 십 대들은 침실 벽과 학교 사물함을 좋아하는 스타들의 포스터와 그림으로 덮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이들은 TV 화면에서 보는 것과 똑같은 삶을 꿈꾼다.

비버리 힐즈의 아이들 또는 그냥 “90210”이라고 불렸던 시리즈가 바로 그런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비버리 힐즈라는 상류층 동네에 사는 한 고등학생 그룹을 주연으로 한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에서 브렌다, 켈리, 루크, 이안, 안드레아, 도나 및 데이비드의 삶은 십 대 생활의 전형적인 사건들을 보여준다.

우리가 이제는 십 대가 아니지만, 때로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시절의 환상적인 순간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것이다. 만약 지금 그렇다면, 지난여름 폭스에 등장한 BH90210를 찾아볼 순간이다.

지난 3월에 세상을 떠난 루크 페리(Luke Perry)를 제외하고는 좋아했던 모든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블라썸(Blossom)

우리가 가장 좋아했던 또 다른 90년대 TV 프로그램은 바로 블라썸이다. 수백만 시청자들의 삶을 밝혀준 훌륭하고, 재능있고, 또 현대적인 십 대 소녀의 삶을 보여 주었다.

이 시리즈는 블라썸의 삶과 어머니가  집을 떠난 후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녀의 두 아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물론 블라썸의 수다스럽고 괴짜 같은,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인 식스도 잊을 수 없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적인 문제와 중요한 문제를 다뤘으므로 아주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아주 솔직했으며 비난할 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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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 Studios

도슨의 청춘일기(Dawson’s Creek)

십대의 감정에 관해 이야기 하고 그것을 다루는 게 늘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도슨의 청춘일기라는 TV 시리즈는 1990년대 충실한 젊은 시청자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시리즈는 도슨이라는 도시에서 온 한 10대 그룹을 주인공으로 한다. 십 대들은 프로그램 첫 시즌에 15살이었고이후 총 6년간 지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성생활, 알코올, 괴롭힘, 가족 내의 소동, 반항 등을 포함하여 십 대들이 실제 생활에서 다루어야 하는 내부 갈등에 대해 조명한다.

도슨의 청춘일기는 항상 약간 극적이고 냉정한 경향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획기적이고 정직했다. 그래서 의심의 여지 없이 성공을 거두었다.

스위트 밸리의 아이들(Sweet Valley High)

이 시리즈는 나머지 작품들만큼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 당시에는 매우 유명했다. 그리고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텔레비전을 위해 제작되었지만, 스위트 밸리의 아이들은 사실 인기 있는 책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스위트 밸리의 아이들 문학 시리즈는 1980년대에 독자들 사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실제로 이 시리즈에는 무려 181개의 타이틀이 있으며 모두 프랜신 파스칼(Francine Pascal)이 글을 썼다.

이 1990년대 TV 시리즈는 책의 주인공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으며, 각 에피소드에는 제시카와 엘리자베스의 상반된 삶, 사랑 및 우정에 관한 내용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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