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집안일을 안 하려고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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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청소년이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아 부모님을 화나게 만든다.

마지막 업데이트: 22 6월, 2021

오늘 우리는 청소년이 집안일을 안 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부모님이 수천 번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자기 방을 청소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다. 그들은 또한 스스로 손을 씻고 이를 닦는다. 사춘기 이전 아이들과 청소년은 스스로 이런 일들을 완벽히 끝낼 수 있지만, 종종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

대체 이 아이들은 왜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걸까? 청소년이 집안일을 안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에서 몇 가지 조언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아이가 부모님에게 청소하는 것을 깜빡 했다고 끊임없이 변명한다. 그들은 가방을 걸어 놓고, 지저분한 접시를 씽크대에 갖다 놓고, 자기 방을 치우고, 공부하는 등의 일을 깜빡 한다.

그런데 이 말이 거짓이라는 의심이 들면 부모는 화가 나거나 분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불평하는 건 자녀가 부모와 의사소통할 때 보일 수 있는 적절한 태도가 아니다. 따라서 평소 목소리로 말하라고 하고 불평하는 것을 멈추도록 두도록 격려해야 한다. 아니면 자녀가 불평할 때 그냥 대답을 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중에 책임 있게 말을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해 주어야 한다.

만약 자녀가 집안일을 도우면 적절한 보상을 해주자. 그리고 불평하지 않고 집안일을 도와야 하는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해 주자. 또한, 그들이 불평하면 좀 더 공손하게 말할 때 까지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 거라고 말하자.

실제로 일부 아이들은 부모님을 조종하려고 하고 부모님 말을 무시한다. 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1분 동안만” 또는 “다음에” 그 일을 하기로 약속할 때는 부모님 말을 듣는다.

그러나 돌아서면 그들은 약속을 까맣게 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지저분한 접시가 여전히 식탁에 널브러져 있고, 침실은 엉망이며, 시험 공부도 하지 않는다.

만약 이처럼 자녀가 약속을 지킬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면, 해야 하는 일을 미루도록 계속 두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는 건 두 사람 모두에게 비생산적이다.

왜냐하면 결국 우리는 자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그래서 자녀에게 화를 내고 자녀도 우리에게 짜증을 낼 것이기 때문이다.

자녀가 1분 안에 집안일을 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우리는 배신감을 느끼기 쉽다. 또한, 계속해서 이처럼 약속을 어기는 청소년을 계속 신뢰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만약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계속 자녀가 스스로 하도록 믿기만 한다면 갈등은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이 책임감에 대해 배우려면 그것을 가르쳐줄 사람이 필요하다. 바로 이 일을 부모님이 해야 한다.

하지만 반대로 부모님이 책임을 다하지 않고 방을 어지럽히거나 저녁을 먹은 후 뒷정리를 하지 않는다면 자녀에게 올바른 행동을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자녀에게 먼저 본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자녀가 항상 우리의 행동을 주시하고 우리를 역할 모델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청소년은 이 시기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애쓰며 자신의 방식대로만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또한 그들은 부모님의 권위에 도전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청소년기에 완전히 정상이다.

따라서 인내심을 가져야 하며 이를 통해 자녀와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결론

자신이 존중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청소년은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자녀와 기꺼이 협상하고 유연하게 대처하자.

하지만 동시에 단호해질 필요도 있다. 그렇게 해야 그들은 자신에게 무엇이 기대되는지 알 수 있고, 책임을 다하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 날지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