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에 대한 불안이 임신을 방해하는 걸까?

여성의 가임 능력은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흔히 여성들은 임신을 하기로 결정한 다음, 두세 달 정도 노력을 하면 기적과도 같이 임신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 여성의 가임 능력은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임신에 대한 걱정과 불안도 임신을 방해할 수 있다.

임신을 원했고 몇 달  노력을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서서히 불쾌한 느낌의 불안감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걱정과 염려는 극도의 불안감을 유발한다 . 불안감은 일어나지도 않을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거짓된 믿음에 의해 더욱 증폭된다. 이는 결국 엄청난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고통과 절망감으로 이어진다.

문제 인식: 문제 해결의 첫 단계

임신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문제의 실체를 인식해야 한다.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현재의 심적인 상태를 개선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우선 지금 느끼는 불쾌한 감정을 인지한 후 분석하고 이해하자. 무엇이 두려운 것일까? 이 불안감과 걱정의 원인은 무엇일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일인데 왜 이런 감정이 드는 걸까?

이런 느낌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지 않으면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임신을 못 하게 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와 걱정은 임신을 어렵게 만든다

스트레스가 사람의 신체적인 손상까지 유발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 극도의 걱정과 염려의 연속은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킨다.

스트레스는 사람의 몸이 주위 환경으로 부터의 위험이나 도전적인 상황에 반응하는 현상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교감 신경 계통을 활성화 하며 투쟁-도피 반응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사람의 몸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영향을 준다. 그중 한 가지는 성생활 욕구 감퇴와 심지어 남성의 경우 발기 불능증이 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안감과 걱정이 어떠한 방식으로 임신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분석 가능하다고 한다 . 그러므로 이런 심각한 해를 끼치는 감정을 쫓아 내도록 행동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임신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벗어나는 요령

앞서 언급한 점들을 유의하면서 이제 불안 해소를 위해 어떤 요령들을 적용할 수 있는가 알아보자. 아래 알려주는 요령들은 임신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자연 착상의 가능성을 높여주며 임신이라는 목적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다.

•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도움과 지원을 받자.
•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찾고 시간을 내서 즐기도록 하자. 이런 시간을 통해 안 좋은 감정을 덜어내고 기분이 나아진다.
• 심리 치료사나 또는 상담사를 만나서 긴장을 푸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배우고 명상을 시도해 보자.
• 매일하는 규칙적인 산책이나 신체적인 활동은 몸을 적당히 피곤하게 만들어서 밤에 잠을 편히 자는 데 도움이 된다.

임신을 원해서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면, 거의 포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 방식을 바꾸어 보자. 예를 들어 입양을 고려하는 것은 아기를 항상 원했던 부부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어느새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고 갑자기 마법같이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

언제 불임 치료를 해야 할까?

서두르지 말자 . 여성의 신체 상태가 정상적인 경우 그 중 85%는 임신을 하는데 평균적으로 1년까지 걸릴 수 있다. 만약 1년이 지나도 자연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한 번쯤 정기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가보자.

임신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한 지   2 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좀 더 세부적인 검진을 받아보자 . 세세한 검진을 통해 호르몬 불균형이나 다른 요소들이 여성이나 또는 배우자인 남성으로 인한 불임에 영향을 주는지 분석할 수 있다.

보통 전문가들은 모든 필요한 검사를 다 진행하며 올바른 조치를 처방하고 조언한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 검사 결과를 다 분석한 후 여성은 아기를 가지기 위한 임신 보조 치료를 시행할지에 대해서 의사와 상담하고 결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