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면 겪게 되는 생활에서의 변화 1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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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면 수도 없이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 업데이트: 18 6월, 2021

혹시 지금 자녀를 계획 중이거나 임신 중인가? 그렇다면 오늘 이 글을 통해 엄마가 되면 겪게 되는 생활의 변화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 이미 자녀가 있다면 엄마가 되고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엄마가 되면 수도 없이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중에서 우리는 주된 변화 19가지를 꼽아 보았다.

1. 자신이 내적으로 아주 강인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자녀를 잘 지켜야겠다는 마음에 불굴의 의지가 타오르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2. 출산 후에는 몸매가 바뀐다. 하지만 그것은 자녀가 주는 기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된다.

3. 알람 시계가 더는 필요 없어진다. 엄마가 되면 초반에는 잠을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아기 울음소리에 자동으로 눈이 떠지게 된다. 아기가 아직 어릴 때는 하루 8시간 자기도 쉽지 않다.

4. 어렸을 때 부모님이 했던 말들을 이제는 이해하게 될 것이다.

5. 주말여행이나 밤에 하는 외출은 꿈도 못 꾼다. 하지만 점점 집에 있는 걸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 불금이라도 밤 9시면 잠자리에 들게 될 것이다.

6. 아이가 아프면 그 아픔을 온몸으로 느끼고 고통스러워한다.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하는 마음이 들 것이다.

7. 과거에는 신경 쓰지 않았던 일들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뉴스에서 어린아이들에 관한 안 좋은 소식이 들리면 더 마음이 아프고, 분노하게 될 것이다.

8. 자녀가 태어나면 이제 모든 대화의 주제는 양육에 관한 것이 된다. 예방 접종이나 첫 이빨이 나오는 시기, 영아산통 등에 관해 매일 이야기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 이제 더러운 기저귀도 거뜬히 치울 수 있다. 더는 이 일이 거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기저귀 갈기의 달인이 되어 간다.

10.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가끔은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이유 없이 눈물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슬픔은 아이가 미소 지을 때면 눈 녹듯 사라진다.

11. 하루하루가 놀라움의 연속이다. 자녀는 매일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불과 몇 개월 후면 도움 없이도 앉는 법을 배운다. 처음으로 말을 하고 걸음마도 시작한다. 이 모든 일이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시간이 좀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 것이다.

12. 다른 엄마들과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은 금방 친해지고 자녀 양육에 관한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눈다.

13. 화장하거나 혼자 미용실에 갈 시간이 거의 없다. 아이를 돌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것이다.

14.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아기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가장 순수하고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15.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투정을 부릴 때 얼마나 난감한지 알게 될 것이다. 모든 엄마가 한 번쯤은 이러한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가 없는 사람들은 이 상황을 아마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16. 오랜 시간 서로 만나지 못해도 진정한 우정은 지속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부모가 되면 친구를 만날 시간이 매우 부족해진다.

17. 주말에도 빨리 일어난다. 아기가 배고파서 울기 전에 빨리 밥을 먹여야 한다.

18.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녀와의 포옹은 그 어떤 것보다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19. 거의 자녀에게 필요한 물건들만 산다. 예전에는 지나가다 예쁜 신발이 있으면 사곤 했는데, 지금은 어느새 자녀에게 필요한 것들만 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