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어린이 영화에 미치는 영향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작품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점은 각 영화가 특정 가치를 홍보하고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영화관 스크린에 처음으로 등장한 영화는 전부 어른들을 위한 영화였다. 하지만 1932년 한 선구자는 모든 나이대의 청중들을 겨냥한 컬러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해 그러한 상황을 통째로 바꾸고 싶어 했다. 그래서 단편 영화인 <꽃과 나무 Flowers and Trees, 1932>에서 ‘구피’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물론 이 영화의 제작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였다.

픽사 또한 오늘날 어린이 영화에 혁신을 가져온 장본인일 수도 있지만, 어린이 영화의 제작과 그 표준을 제공한 사람은 단연 월트디즈니 컴퍼니였다. 대표적인 영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그리고 <피노키오>는 우리 문화를 정의한 현상의 선두에 있었다.

아이들을 영화관에 데려가는 건 이미 오래된 가족 전통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 어린이 영화가 생존하게 한 움직임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회사가 번영하기에는 고전 동화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어린이 영화를 정의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3가지 시기

1934~1943년

이 시기에 어린이 영화의 시작을 장식한 4편의 영화가 개봉했다. 처음으로 등장한 백설 공주와 피노키오 외에도, 피노키오와 밤비가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기 이전에 스크린에 등장했다.

1954~1973년

최초의 디즈니랜드가 생겨나면서 어린이 영화 제작은 더 향상했다. 여기에는 고전인 <잠자는 숲속의 공주>, <정글북> 그리고 최초의 어린이용 액션 영화인 <메리 포핀스>가 포함되었다.

1980~2000년

이 시기에는 어린이 영화가 홍수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인어공주: 매직 어드벤쳐>와 <미녀와 야수>는 혁신적인 흥행작이 되었다. 한편, <알라딘>과 <라이온 킹>은 90년대 중반 어린이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어린 관객들을 위한 메시지

1930년 이전에 등장한 영화들은 성인 관객들을 더 겨냥한 이미지와 대화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 역설적이고 약간은 외설적인 농담이 이 애니메이션 형식에 의미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시점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사실상 어린이 영화라는 세계를 평정했다.

여러 방식으로 어린이 영화는 아동 문학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영화에 등장하는 대화는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디즈니 영화를 통해 우리는 판타지, 신화, 우화, 전설, 동화, 공상 과학, 로맨스와 같은 어린이 문학의 모든 주제와 하위 주제를 포괄하여 감상할 수 있다. 요즘에는 코미디와 유머라는 요소가 적절하게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시대의 아이들은 복잡하고 유머러스한 말의 의미를 꽤 잘 이해한다.

월트디즈니 영화가 장려하는 가치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작품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점은 각 영화가 특정 가치를 홍보하고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애초부터 영화는 이런 방식이었다. 예를 들어, 피노키오에서는 성실함이라는 가치를 장려하고 있고, 미녀와 야수에서는 외적인 아름다움의 부질없음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미키 마우스의 등장은 심지어 다양한 문학 작품을 스크린에 적용할 수 있었다. 그것의 두 가지 예는 헤라클레스와 노틀담의 꼽추 예는 헤라클레스와 노틀담의 꼽추다. 후자는 빅토르 위고가 직접 쓴 파리의 성모를 각색한 작품이다.

픽사와 함께 제작한 니모를 찾아서 에서는 의지력과 인내가 중심 가치다. 라이온킹은 긍정적인 리더십과 다양성의 가치와 같은 보다 복잡한 문제를 다루었다. 작은 로봇 ‘월-E’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당시 이 영화는 상당히 획기적이었다.

선악과 인권

여러 해에 걸쳐 디즈니 영화의 테마는 애니메이션 기법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도 적용이 되었다. 디즈니 영화에서 항상 분명하게 나타나는 한 가지는 선과 악의 차이다. 따라서 이 영화사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그들이 영화를 통해 어릴 때부터 아이들의 도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그리고 우리는 매년 디즈니 영화가 사회의 변화에 점점 더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을 본다. 이는 영화 미녀와 야수의 리메이크 버전에서 분명히 드러났다. 이 영화에서 우리는 어린이 영화의 첫 번째 성 소수자 캐릭터인 잔인한 캐스톤의 조수 루프를 보게 되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여전히 도덕, 권리 및 가치를 소중히 다룬다. 현재 자회사인 픽사와 같은 다른 회사들도 영화의 그래픽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미키 마우스와 그를 만든 선구자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