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 유지는 중요하다

성인과 어린이 모두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일하면서 동시에 활동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항상 쉽지는 않다. 바쁜 현대 생활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그렇다면 복잡하지만 중요한 이 문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성인과 어린이 모두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원격으로 일하거나 유연한 근무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아직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개선의 여지가 많다. 한 가지 해결책은 근무 시간을 재분배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않다.

맞벌이 부모는 보통 더 많은 시간을 집 밖에서 보낸다. 그리고 아이들은 대개 학교에서 아침, 점심, 간식을 먹거나 과외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모두가 집에 돌아오면 시간이 거의 남지 않는다.

많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보낼 시간을 내지 못하며 자녀의 정서적 및 사회적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부정적인 결과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러한 결과는 가정뿐만 아니라 자녀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은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자녀가 부모와 튼튼하고 건전한 관계를 맺을 때 더 행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따라서 평생 안정적인 역할 모델을 갖는 건 아이의 발달에 있어 필수적이다.

일과 삶의 균형 유지를 위한 대책

우리가 아이들과 함께 보낼 충분한 자원이나 시간이 없다면 아이들의 안녕을 보장하는 끊임 없는 상호작용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가능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측면이 있다.

1. 출산 및 육아 휴직

먼저 우리는 더 긴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를 사용할 수 있다.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이미 이러한 휴가 및 휴직을 제공하고 있다.

2. 재택근무의 장점

같은 맥락에서 재택근무와 유연한 근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정부는 이런 부분을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로 보아야 한다. 특히 사회 전체를 위한 진정한 투자인 어린이를 위한 것으로 말이다.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다

일과 삶의 균형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조처를 취해야 가족 구성원이 자녀 양육에서 진정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여기에는 부모를 위한 공적 지원을 구축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 이 지원에는 유치원이나 보육 시설에 대한 보조금도 해당된다.

필요한 정책 실행과 도움이 부족한 상황에서 부모는 여유 시간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필수 항목과 그렇지 않은 항목을 구분해야 한다. 진정한 우선순위와 의무를 파악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하면 할 일 목록에서 불필요한 항목을 파악하여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더 나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특정 작업을 위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위임하고, 요청하고, 도움을 주는 건 꼭 필요한 과정이다. 대부분은 부모가 모든 일을 스스로 다 하려고 하지만, 그렇게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외부의 도움을 얻음으로써 가족과 함께 더 소중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니 이를 위안으로 삼자. 또한, 죄책감을 덜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