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음운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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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인식은 말로하는 의사 소통의 기본이다. 이 글에서 음운인식에 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마지막 업데이트: 27 5월, 2020

우리가 왜 특정한 방식으로 말하는지에 관해 의문을 가져본적 있는지? 아이들이 처음에 말을 배울 때 단어를 어떻게 소리로 표현하는걸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음운인식에서 찾을 수 있다. 누구나 어릴 때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음운인식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음운인식이란?

음운인식은 말로 하는 의사 소통의 기본이다. 소리를 내지 못하면 단어나 의견을 소리로 표현할 수 없다.

언어의 음운인식이 발달되기 전인 아기일때 음운인식이 발달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변하고 성숙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어떻게 표현하는지, 소리를 같이 배우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아기와 대화할 때를 떠올려보자. 우리는 어른이나 다 큰 아이와 이야기할 때와 다른 어조로 말한다. 훨씬 더 간단하게 표현한다. ‘베이비 토크’라고 부르는 이런 현상 덕분에 우리는 단어와 소리를 통해 직관적으로 언어를 배운다.

이 단계에서는 모방과 반복이 중요하다.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목과 입의 많은 부분을 움직여야 한다. 복잡한 과정이기 때문에 마스터하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보자. 아기가 “엄마” 처럼 간단한 말을 할 때 아기는 “엄”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어른의 말을 흉내내며 계속 따라한다. 새로운 소리를 들을 때마다 반복해서 말한다.

음운인식은 구두 언어와 단어의 음운절을 인식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을 갖고 있어야 글을 읽을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어릴 때 올바르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킬 때 구두 연습을 먼저 시킨다. 해당 글자와 소리를 반복적으로 설명한다.

아이들은 어릴 때 누구나 글자를 거꾸로 쓴다. 자라면서 복잡한 것도 쓸 수 있게 되고, 자신이 말하는 단어와 문구를 쓰는 법을 배운다.

아이들은 자신이 말하거나 쓰는게 전부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언어에 규칙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부모나 교사가 아이들이 어느 정도의 난독증을 갖고 있다고 깨닫게 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난독증은 요즘 장애로 여기지 않는다.

아기나 어린이들은 모방과 반복을 통해 언어를 배운다. 십대나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나이가 들면 새로운 음운 규칙을 배우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는 모국어나 다른 언어를 완벽하게 발음할 수 있다. 배울 수 있는 사람이나 도구만 있으면 반복적으로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다.

혀를 굴려야 발음할 수 있는 단어를 반복해서 말하거나 다른 사람의 발음이나 액센트를 따라해보자. 연습을 많이하면 할수록 더 쉽게 배운다.

우리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아이들에게 음운인식을 가르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소리내서 잃는 것이고, 다른 방법은 읽어주는 것을 듣고 나중에 그것을 떠올리며 흉내내는 것이다. 여러 가지 글자가 섞여 있는 글은 어른과 같이 읽는다.

독서는 유익하다. 독서 습관은 아이들이 글을 읽고 말하는데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어휘,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데도 도움 된다. 대중 앞에서 발표하거나 연설하는데도 도움 된다.

특정한 소리를 발음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경우 언어 치료사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발음하지 못하는 것을 올바르게 발음하는 것으로 교정하는데 도움 된다.

가정에서 자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언어 치료사나 교사에게 배울 수도 있다.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누구나 개선하고 개발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