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전 동화 6선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져 내려오는 많은 고전 동화가 있다. 오늘은 어린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고전 동화 6선을 살펴보려고 한다.

어린이 문학은 크게 발전했지만, 결코 유행을 타지 않는 많은 책과 이야기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오늘은 특별히 온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고전 동화 몇 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이 동화들은 이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우리의 부모님들이 들려주었던 이야기다. 이제는 우리가 고전 동화를 아이들에게 읽어줄 차례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전 동화 6선을 살펴보도록 하자. 집에 있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도록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전 동화 6선

<빨간 모자(Little Red Riding Hood)>

이 고전적인 유럽의 전통 동화는 10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림 형제의 대표작인 이 이야기는 엄마가 할머니의 집으로 음식과 약을 보내기 위해 빨간 모자를 쓴 어린 소녀를 보내는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2가지 필수 가치를 반영한다.

우선, 빨간 모자는 어린 소녀, 엄마, 할머니 사이의 가족 단합의 가치를 반영한다. 둘째로, 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The Wolf and the Seven Little Goats)>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도 그림 형제가 출판한 동화 모음집의 하나다.

염소 가족에 관한 이 이야기에서 엄마는 7마리의 작은 염소를 집에 두고 장을 보러 가야만 했다.

떠나기 전 엄마는 아이들에게 그 누가 와도 절대 문을 열어주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준다. 또한, 엄마는 집에 돌아왔을 때 어떤 신호를 보내 실제로 엄마가 맞는지를 알려 주겠다고 말한다.

그 후 아기 염소들을 잡아먹고 싶어하는 늑대가 집 앞에 등장하고, 우여곡절 끝에 아기 염소들이 늑대의 뱃속으로 들어가고 만다.

이때 이 이야기의 기본 가치 중 하나인 엄마의 사랑은 아기 염소들의 엄마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늑대의 배를 찢는 데 필요한 용기와 힘이 솟아나게 한다.

마찬가지로 이 이야기도 아이들이 낯선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함을 상기시켜 준다. 이는 어린 시절에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주어야 할 중요한 문제다.

<아기 돼지 삼 형제(The Three Little Pigs)>

이 이야기는 1840년대에 처음 출판되었지만, 여전히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우리는 나쁜 늑대가 3마리의 아기 돼지를 잡아먹기 위해 그들의 집을 부수려고 헉헉거리는 모습을 기억한다.

우리 아이들이 이 고전 동화에서 배울 수 있는 많은 교훈이 있는데, 예를 들어 목표를 달성해야 할 때 힘과 의지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이 이야기는 어려운 작업을 더욱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또 팀워크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주님과 완두콩(The Princess and the Pea)>

공주님과 완두콩은 한스 안데르센( Hans Christian Andersen)이 쓴 고전 동화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를 가르쳐 준다. 바로 외모는 기만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분명 이는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여왕이 이해하지 못하는 교훈이다. 어느 날 여왕과 그녀의 아들이 사는 성에 비참한 모습을 한 공주가 도착한다.

왕자는 결혼할 공주님을 찾고 있었지만, 여왕은 이 남루한 공주를 거부한다.

이때 작은 완두콩이 여왕의 생각을 바꾸는 열쇠가 된다. 공주는 20개의 매트리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대 아래에 있는 완두콩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인다.

오직 진정한 공주만이 그런 섬세한 피부를 가지고 있음으로 여왕은 결국 그녀를 받아들인다.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

이 19세기 영국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남을 존중하고 개인 생활을 존중하는 가치를 가르치는 최고의 고전 동화다.

주인공은 허가 없이 곰 가족의 집으로 들어가는 황금 자물쇠를 가진 작은 소녀다. 그녀는 음식을 먹고 가구를 사용하며 심지어 침대에서 자기도 한다.

예상대로, 곰 가족은 집에 돌아왔을 때 자고 있는 작은 소녀를 발견한다.

겁에 질린 골디락스는 침대에서 뛰어 내리고 최대한 빨리 숲으로 달아난다.

<우유 파는 아가씨와 우유통(The Milkmaid and Her Pail)>

이솝 우화의 하나인 이 단순한 이야기는 우유 파는 아가씨가 마을로 들어오는 모습을 묘사한다.

걸으면서 이 상상력이 풍부한 젊은 아가씨는 우유를 판 돈으로 무슨 일을 할지에 대한 꿈을 꾼다.

이 모든 생각은 그녀가 점점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 상상하게 만든다. 그리고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우유가 모두 쏟아질 때까지 이 상상은 계속된다.

그녀는 어디로 걷고 있는지 제대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므로, 돈을 벌 방법을 잃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김칫국부터 마셔셔는 안 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때로는 야심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비생산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