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전 아침 일과의 중요성

아침 일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건 아이가 학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위한 기본이 된다.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등교 전 아침 일과의 중요성

마지막 업데이트: 08 1월, 2020

오늘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개인화된 아침 일과를 갖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상기시키고자 한다. 아침 일과는 하루를 순조롭게 시작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학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하려면 양질의 아침 일과가 필수적이다. 아래에서 하루의 남은 전체 시간 동안 영향을 미치는 가장 일반적인 아침 일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것이다.

알람 시계

학년 초에 아이들을 위한 알람 시계를 구매하는 게 좋다. 스스로 일어나 제시간에 준비하는 등의 새로운 책임을 맡기기에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고 스스로 다 하도록 놔둬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대부분 어린이는 실제로 일어나기 전에  우리가 다시 깨워 주거나 아니면 여러 번 깨워 주어야 하지만, 스스로 일어나는 일은 여전히 책임감과 자율성을 장려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알람 시계를 사용하는 첫 주에 부모는 아이들이 이 시계를 얼마나 잘 다루는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물론, 알람이 울리더라도 아이들을 깨워 줘야 한다. 또 우리는 아이들이 일어나서 옷을 입고, 아침을 먹고, 양치질하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이 알람 시계 울림에 익숙해지고 꼭 일어나야 할 시간을 스스로 정하게 되면, 우리는 아이들이 조금 더 자도록 놔둘 수 있다. 단지 아이들이 옷을 입고, 먹고, 물건을 챙기고, 나갈 준비를 할 만한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아이들은 정시에 버스 정류장에 꼭 도착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태워주는 경우라면, 아침에 약간 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

아침 일과를 시각화하자

집의 어딘가에 아침 일과를 게시해 놓으면 아이들이 제대로 잘하고 있는지를 추적할 수 있다. 아래는 아이들의 나이에 따른 몇 가지 권장 사항이다.

아직 읽지 못하는 어린아이들

어린이의 경우 서면으로 작성된 일과 목록보다는 그림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 그렇게 하면 읽을 수 없어도 아이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시각적으로 상기시켜 줄 수 있다. 아이들이 각 과제를 마칠 때마다 게시판에 표시를 하여 재미를 더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도 있고 말이다. 

아래는 각 과제에 대해 제안하는 사진 목록이다.

  • 옷 입기: 바지, 셔츠, 양말, 신발 등의 그림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교복을 입는 경우 아이가 입은 사진을 활용해도 좋다.
  • 아침 식사: 음식 사진을 사용하면 된다.
  • 양치질: 칫솔과 치약 사진을 사용할 수 있다.
  • 학교 준비물: 여기에는 가방 사진, 도시락 상자 또는 아이가 매일 학교에 가져가는 모든 물건을 포함시킬 수 있다. 아이가 전날 밤 가방을 미리 싼다면 아침이 훨씬 여유로워질 것이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좀 더 큰 아이들

좀 큰 아이들에게는 그림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아침 일과 목록을 침실, 화장실, 냉장고, 정문 등 집 주변의 여러 곳에 걸어둘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다음 일과를 확인하기 위해 침실로 여러 번 되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등교 전 아침 일과의 중요성

등교 전 건강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

영양 전문가와 의사는 매일 하는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그 이점에 대해 동의한다. 아침 식사는 아이들이 밤새 먹지 않고( 말 그대로 금식) 휴식을 취한 후 필요한 에너지를 든든하게 제공해 준다. 그리고 아이들이 아침에 건강한 식사를 하면 학교에 가서도 더 잘 집중할 수 있다.

물론 때때로 아이들은 아침에 많이 먹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 경우 부모는 아이가 필요한 영양소라도 꼭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 아이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아침 일과를 만들고 그것을 따르는 건 아이들이 학교에서의 시간을 잘 보내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일과를 따르는 게 재밌기까지 하다. 사실 이러한 일과는 일상생활이 더 쉬워지게 해주므로 결국 온 가족은 이 일과에 의존하게 된다.

다시 말하지만, 일과는 늘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고민 없이 등교 준비를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더욱이 이러한 일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더 매끄럽고 자연스러워져서 결국에는 아이들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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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k Janet y Daryl Siedentop. (1989). The Development of Routines, Rules, and Expectations at the Start of the School Year. Journal of Teaching in physic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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