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아기를 깨워서 기저귀를 갈아야 할까?
피부 자극의 가능성을 피하려면,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얼마나 자주 기저귀를 갈아줄 것인지의 문제는 아기의 나이, 영양과 같은 다양한 요소와 그 외 다른 것들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아기는 아마도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때가 되면 나름대로 표현을 할 것이다.
하지만, 매우 어린 아기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아직 알지 못한다. 또한 아직 아기의 수면 습관이 정상화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너무 오랫동안 더러운 기저귀를 입고 있으면, 화상이나 피부가 불거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른 문제로는 피부염이나 감염이 있을 수 있다.
모든 아기는 다 다르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를 잘 지켜보는 것이다.
신생아의 경우
신생아가 있다면,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생아의 위장은 매우 작고, 그들의 소화 기관은 아직 발달 중에 있다. 따라서, 소화 기관은 음식물을 느리게 처리하지만, 매우 신속하게 배설물을 내보낸다.
또한 아기들은 평균적으로 2시간에서 3시간 간격으로 젖을 먹는다. 일반적으로 낮 동안 몇 번을 먹고, 밤 동안 3번 가량 젖을 먹는다.
따라서, 아기가 젖을 먹고 난 이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신생아는 배변 이후 즉시 기저귀를 갈아줘야 한다. 또한 젖을 먹이고 나면 항상 트림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와 비슷하게, 아기들은 추우면 좀 더 자주 소변을 볼 수 있다. 소변은 다른 온도를 가진 수성 매체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이때 기저귀를 갈아줘야 할 수도 있는데,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있을 때 아기가 소변을 보더라도 놀랄 필요는 없다.
만약 좀 더 자란 아기라면
아이가 자라면서,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 횟수가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소변 양이 더 늘어나고, 젖어있는 느낌이 불편할 수 있다.
아이들은 이 불편함을 표현하기 위한 방어 기제로써 울기 시작할 수도 있다. 아기의 울음이 기저귀를 갈아줄 필요성을 나타내는 것임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기어 다니기 시작했을 때 쉽게 대변을 보기 시작한다. 다리의 움직임이 소화를 촉진 시키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루 동안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횟수가 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하룻밤에 최소 한번만 기저귀를 갈아줘도 되는데, 그것은 아이의 식습관에 달려있다.
밤에 아기가 자는 동안 기저귀를 갈아 주어야 하나?
나이에 관계 없이, 낮이든 밤이든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 것은 아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발달 단계에 따라 필요한 특정 부분들이 있다.
- 신생아는 계속해서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지만, 아기의 수면이 불규칙하다. 낮에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기 위해 잠을 깨우는 것은, 아기의 수면 습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것은 해로운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올바르게 실행하면, 아기가 좋은 수면 습관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아이의 위생 습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이는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필요성을 스스로 알기 시작할 것이다.
- 이것은 나중에 아이를 훈련 시키는 데 좋은 습관이 되고, 아이가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기의 수면과 기저귀 갈기
많은 아기들이 낮에는 길게 낮잠을 자지만, 밤에는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자주 깬다. 아기마다 다 다르다. 이것은 아기에게 정해진 수면 습관이 없고, 아기가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혼란스러울 때 일어나는 일이다.
일상의 커다란 변화를 피하기 위해 아기들이 점차 낮 시간의 소음, 햇빛, 그리고 낮 동안의 활동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권장한다.
낮잠을 자는 동안 기저귀를 갈아야 한다면, 음악으로 아기를 깨우는 식의 방법으로 이 습관을 이용할 수 있다. 대안으로는 아기에게 따뜻한 목욕을 시켜주거나, 젖을 먹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