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 시작 시기도 점점 빨라지는 것 같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은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전에는 어른들의 가장 큰 걱정이 아이들의 과도한 TV 시청이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그 걱정이 옮겨 갔다.
특히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거의 일심동체가 되어 있고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드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문제를 지적한다.
만 12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
만 12세가 되기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해서는 안 되는 큰 이유가 있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실질적으로 손에 전자기기를 갖고 태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 조절을 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1. 두뇌 발달
두뇌가 과도하게 스마트 기기에 노출이 되면 두뇌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만 0-2세 사이의 아기에게는 치명적이다. 주의력 결핍 장애, 인지 지연, 학습 문제, 충동성 증가 그리고 자제력 결핍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가 있다.
2. 과도한 방사선
세계보건기구(WHO)는 스마트폰을 아이들에 대한 위험 요소로 분류하고, 심지어는 어른들에게도 그렇게 분류한다. 이유 중 한 가지는 과도한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이다. 아이는 방사선에 더 민감하고, 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3. 정신질환
여러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아이의 우울증, 불안, 애착 장애, 주의력 결핍 장애, 조울증, 정신병 및 기타 유아 행동 문제를 상당히 증가시킨다고 한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같은 다른 요소에 연결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사이버 왕따에도 종종 노출이 된다.
4. 공격적인 행동
새로운 기술에 노출이 되면서, 아이들은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내용을 볼 가능성이 커지게 되고, 그 결과 그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들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모방한다. 그래서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노출되면 공격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모는 아이가 하는 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5. 수면 박탈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모가 침실에서의 기기 사용을 규제하지 않으면, 아이는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 때문에 수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수면 부족은 아이의 학교 공부와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6. 주의력 결핍 장애
스마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아이에게 주의력 결핍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다른 아이나 어른들과의 상호 작용을 줄어들게 한다. 또한 아이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감소시킬 수가 있다.
7. 어린이 비만
스마트 기기의 과다 사용은 종종 앉아서 지내는 좌식 생활 방식을 가져온다. 육체 활동의 부재는 아이의 비만으로 이어지고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8. 중독
몇몇 연구에 따르면, 만 8-18세의 아이들 중에서 10명 중 1명이 새로운 기술에 중독이 되어있다고 한다. 이 놀라운 수치는 해가 가면서 늘어날지 모른다.
아이가 전자 기기를 이용할 때마다 아이는 부모, 가족, 친구들과 멀어진다.
언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을까?
일본 소아과 협회는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부모가 통제를 하고 아이들과 더 오락성 있는 게임을 할 것을 권한다.
미국 소아과 협회와 캐나다 소아과 협회에 따르면, 만 0-2세의 아이는 스마트 기기 사용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아이가 만 3-5세 정도면, 하루에 1시간 정도가 좋다. 만 6-18세에도 이용 시간은 하루에 2시간 이하여야 한다.
새로운 기술이 아이들에게 끼칠 수 있는 해로움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
오늘날의 환경에서 아이들이 완전히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환경을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아이가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에게 해가 너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스마트 기기 사용이 가족,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독서를 방해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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