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깨지 않고 통잠을 재우는 비법 7가지
출산 직후 처음 몇 달간 아기를 돌보는 일은 쉽지 않다. 주로 아기들이 밤에 잠투정하기 때문에 몇 달간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아기가 깨지 않고 통잠을 자는 비법을 소개한다.
아기가 밤에 잠을 자지 않는 이유는 생존을 위해서다. 불편하거나 배고플 때 또 부모가 근처에 있는지 확인할 때 잠을 깨고 계속 경계하는 것이다.
다행히 아기가 크면서 수면 주기는 차츰 어른만큼 길어진다. 생후 6개월 동안 많은 변화를 거친다. 또 생후 7개월부터 급격한 성장 발달을 하며 이전보다 통잠을 잘 자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든 아이가 똑같지는 않다. 생후 6개월부터 통잠을 자는 아이도 있는가 하면 만 2세가 넘어서도 잠을 설치는 아이도 있다.
통잠을 재우는 비법
일과 정하기
전문가들은 최대한 매일 정해진 일과대로 생활하기를 추천한다. 차츰 아기는 취침 시간에 푹 자는 버릇을 들이게 된다.
아기가 완전히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눕히기
아기가 침대에 눕는다는 것을 의식하게 하려고 곯아떨어지기 전에 침대에 눕힌다. 안방이나 거실 등에서 잠든 아기를 침대에 눕히면 뭔가 바뀐 걸 눈치채고 바로 눈을 뜬다.
마지막 우유를 먹이고 조금 시간을 둔 후 침대에 눕히기
분유나 모유를 다 먹이자마자 아기를 침대에 눕히면 토하거나,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통이 일어날 수 있다. 최소한 20분 정도 지난 후에 침대에 눕혀야 아기가 자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밤에 아기가 깼다고 당장 달려가지 않기
보통 아기가 깨거나 울기 시작하면 엄마는 당장 아기를 구하러 달려간다. 이럴 때 조금 인내심을 갖고 아기방 근처에 머물긴 하지만 스스로 다시 잠들 때까지 기다려 보기를 추천한다.
어떤 경우라도 아기가 스스로 잠들지 못하면 불을 켜지 말고 아기 곁에서 토닥토닥 두들겨 주거나 노래를 불러준다. 무엇보다 아기를 침대에서 꺼내는 일은 피한다. 아기를 침대 밖에서 달래며 다시 잠들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켜야 한다.
아직 모유수유 중이라면 젖 물리기
배가 고프지 않아도 아기에게 젖을 물리면 편안함과 침착함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엄마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는 게 아기를 진정하게 하고 재울 때나 방금 깬 아기를 달래서 재울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기가 건강하고 정상 체중이라면 밤에 수유하지 않기
생후 8개월이 넘은 아기가 건강하고 체중이 늘었다면 밤에 수유할 필요가 없다.
대개 아기는 배고프기보다 목이 자주 마른다. 물만 채운 젖병을 물리면 그걸 빠는 것만으로 아기는 마음이 진정되고 빨리 잠들 것이다.
충분히 낮잠 재우기
이 나이의 아기에게 낮잠은 정말 중요하다. 아기가 낮에 덜 잤다고 밤에 푹 잘 거란 편견은 갖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밤에 피곤함을 덜 느껴서 잠이 늦게 들 수도 있으므로 너무 많이 재워서는 안 된다.
또한 아기는 온도 조절이 되는 편안한 환경에서 잠자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 일과에 변화를 주기 전에 좋은 잠버릇이 아이의 건강에 기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불면증, 두통, 기분 변화, 집중력 약화 또는 입맛 상실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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