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몸무게를 관리하는 팁 6가지
아기의 몸무게는 전반적인 성장을 나타내는 중요한 변수이다. 특히 생후 첫 몇 달 동안에는 과체중 또는 저체중이 되지 않도록 아기의 몸무게를 잘 관리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아기의 몸무게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처음에는 지나친 몸무게 증가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과도한 증가가 지속되면 여러 가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가 있다. 반면에 나이에 비해 평균 몸무게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큰 문제가 된다.
아기의 몸무게를 어떻게 잘 관리할 수 있을까? 자세한 팁을 알아보자.
아기의 몸무게를 관리하는 팁
1. 모유수유
어떤 엄마들은 모유수유를 아예 하지 않거나 잠시 동안만 한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모유수유는 최선의 선택이다. 모유는 아이의 영양 요건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유일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유를 줄 때는 필요 이상의 음식을 주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아기가 오랫동안 젖을 물고있어도, 첫 10-15분만 먹을 뿐이다.
2. 운다고 반드시 배고프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기는 여러 가지 이유로 운다. 가끔은 배고파서, 다른 때는 피곤하고, 겁나고, 너무 자극을 받아서, 불편해서, 혹은 안아달라고 운다. 방금 먹기 시작했는데 곧바로 울기 시작하면, 음식을 주기 전에 다른 해결책을 시도해본다.
아기가 울 때 음식을 주면, 아기는 젖 또는 음식이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유일한 것으로 연상을 하기 시작한다.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정서적 연관을 형성하고 나중에는 그 고리를 끊기가 힘들어진다.
3. 너무 많이 먹이면 건강에 좋지 않다
접시에 있는 걸 모조리 먹게 하거나 젖병에 있는 걸 깨끗이 먹어 치우게 하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하지만 아기가 보내는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기가 포만감을 표현하면 멈추어햐 하며, 아기의 몸이 제시하는 한계를 존중해야 한다.
특히 아기가 말을 못하면, 포만감을 보여주는 다른 신호를 보낸다. 제스처, 소리, 아니면 어떤 동작을 보고 아기가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음을 간파해야 한다.
만약 아기가 저체중이고 특별식이 필요한 경우라면 전문가에게 적절한 방법과 전략을 요청하자.
4. 건강에 좋은 단단한 음식
생후 6개월 후에는 이유식을 시작하고 다양한 건강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아기의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추천되는 음식은 과일, 채소, 물고기, 살코기 등이다.
보통 아기는 엄마가 제시하는 건 마다하지 않는다. 아이가 본격적으로 선택을 시작하기 전에 이 단계를 잘 활용해야 한다. 가능한 한 다양한 음식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식단은 신체적, 인지적 발달을 보장해준다. 좋은 식습관을 만들기 위한 멋진 출발점이기도 하다.
5. 어릴 때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
아기가 앉을 수 있는 순간부터, 아기를 가족과 함께 식사하도록 테이블에 앉힌다. 부모, 형제, 자매와 함께 식사하는 아이는 장래에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더 적다. 게다가,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은 정서적 관계를 강화해 준다.
6. 적절한 양의 신체 활동
아기의 체중을 관리하는 팁 중의 하나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기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태어난 직후부터 행할 수 있는 운동들이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은 신체 활동을 포함하는 일상을 돕는다.
아기가 성장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실천했던 습관을 유지한다. 성장한 아이를 생각하면서 아기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