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의 정상화

모유 수유의 정상화는 중요하다. 아이는 수유 받을 권리가 있고 어머니는 두려움이나 죄책감, 부끄러움 없이 수유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가장 적합한 영양 공급 방법이며 애착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모유 수유를 재단하고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바라본다. 모유 수유의 정상화는 사회적 과제이다. 모유 수유를 실제의 자연스러운 기능으로 바라보지 못하게 막는 심리적인 장벽을 무너뜨리는 데 노력해야 한다.

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근원과 본질적인 필요로부터 멀어진 탈자연화 사회가 되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독립성, 생산성, 자아 욕구에 우선순위를 주도록 이끌려 왔다. 그러나 인간의 따뜻함, 접촉, 상호 지원은 필수적이다. 모성이 시작하는 민감한 시기에 특별히 더 그렇다.

아기는 어머니의 애정과 돌봄, 보호가 있어야 하며 여성은 사회의 지원과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반드시 모유 수유를 정상화해야 한다. 아이는 수유 받을 권리가 있으며 여성은 두려움이나 죄책감, 부끄러움 없이 수유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필수적인 모유 수유

모유는 아기를 위한 최고의 음식이다. 아기의 면역 시스템 강화, 질병으로부터 보호, 필수적인 모든 영양을 공급함에 따라, 그 이점은 셀 수 없이 많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후 6개월까지 모유 수유만으로 영양 공급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모유 수유 6개월 이후 부터 다른 음식을 점진적으로 적절하게 소개할 수 있다. 그러나 모유 수유는 적어도 만 2세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어머니와 아이가 준비되었다고 느낄 때 점진적으로 모유를 떼는 것이 더 유익하다.

자유로운 결정

각각의 아이가 따를 영양 선택은 어머니의 개인적인 선택이다. 모든 것은 똑같이 유효하다. 대중의 압력에 의해 동기가 유발되지 않는 한, 모유 수유가 이행되지 못하는 몇몇 이유가 있으며 조제분유 선택은 완전히 정당한 결정이다.

많은 엄마들이 모유 수유 권리를 포기한다.  가족과 건강 시스템 양쪽으로부터, 충분한 정보나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유 수유 중 지원은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필수적이며, 필요한 안내와 감정적인 지지를 제공한다.

그러나 정반대의 경우가 보통이다. 모유 수유는 사회의 광범위한 부분에서 눈살을 찌푸리며 바라본다. 이는 어머니가 노동자와 개인으로서 기능하는데 장애가 된다. 반대로 중재나 합의를 위한 선택권은 분명히 부족하다.

이 모든 것에 더해 여성은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할 때, 못마땅한 표정과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그 결과로 많은 엄마들이 모유 수유실로 쫓기듯 간다. 혹은 언제든 아기를 먹이고 싶을 때 바로 화장실로 간다. 다른 때에는 아이를 어쩔 수 없이 옷으로 감싸고 모유 수유를 한다.

모유 수유의 정상화와 당연한 권리

지원 부족과 사회적 압력은 많은 여성이 그들과 아기들에게 정말 필요한 이 멋진 권리를 포기하도록 만든다. 모유 수유는 음식만이 아니라 애정과 보호, 안전도 제공한다.

이런 이유로 모유 수유의 정상화는 매우 중요하다. 다수의 유명하거나 영향력 있는 여성들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가시성이 첫 번째 발걸음이다. 왜냐하면, 만약 우리가 어떤 것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으면, 그것은 목소리를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아기는 언제든 필요할 때 수유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도 부끄러움이나 비웃음을 견딜 필요가 없다. 숨기거나 감추지 않아도 된다.

그러므로 모유 수유를 원한다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의사 또는 모유 수유 지원 그룹과 이야기한다. 다른 엄마들과 함께 모이자. 절대 숨기지 말자. 모유 수유는 자연스럽고, 필수적이고, 유익한 행동이다. 모유 수유를 이와 다른 시각으로, 경멸감을 가지고 보는 사람들이야 말로 비정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