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가 피해야 할 음식 8가지는 무엇일까?
임신 중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아래의 임신부가 피해야 할 음식 목록을 참고하도록 한다.
임신한 동안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세균, 화학 물질과 기생충이 있을지 모를 음식은 아기에게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임신부가 먹어서는 안 된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식욕이 강해지는 임신 기간에도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 유지에는 임신부가 피해야 할 음식을 아는 것도 포함한다.
임신부가 피해야 할 음식 8가지
1. 수은이 든 어류
수은이 든 어류를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수은은 태아의 뇌를 손상하고 뇌의 발달에 영향을 끼친다. 연어나 대구와 같은 어류는 섭취할 수 있다. 이러한 어류는 태아의 심장과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2. 날달걀 또는 덜 익힌 달걀
날달걀에 있는 살모넬라란 해로운 세균은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는 식중독의 원인으로 임신부가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다.
덜 익힌 달걀이나 날달걀은 설사, 구토, 두통, 복통과 고열을 일으킬 수 있다.
3. 냉육
소시지, 햄 그리고 핫도그와 같은 냉육도 임신부가 피해야 할 음식 목록에 포함된다.
냉육에 서식할 수 있는 리스테리아란 세균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옮기 쉽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4. 생유 또는 미살균 우유
임신한 동안 생유를 마시는 것은 안전하지 않고 유익한 영양분도 공급받을 수 없다. 생유로 만든 연질 치즈는 식품 매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생유에는 살모넬라와 리스테리아와 같은 해로운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
5. 차와 허브
녹차 역시 임산부가 피해야 할 음식이다. 아직 녹차의 안전성과 태아에 끼치는 영향이 확실히 검증되지 않았다.
차를 만드는 데 쓰는 허브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해로울 수 있다. 게다가 페니로얄과 초마황과 같은 허브는 이뇨제와 같다.
6. 통조림 식품
과일, 채소, 탄산음료를 포함한 통조림 식품 모두 태아에게 해로우니 임신부가 피해야 할 음식이다.
캔 안쪽에는 비스페놀 A 성분이 있는데 태아의 내분비 활동에 영향을 주는 독성 물질이다.
통조림 식품은 암, 불임 그리고 심장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장기간 보관할 수 있으므로 몸에 해로운 세균이 서식할 확률도 있다.
7. 단 음식
임신부가 피해야 할 음식에는 설탕이 과하게 포함된 음식도 들어간다. 혈당이 상승하면 임신부에게 부담이 되며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설탕 중독이라면 대추, 살구, 배와 자몽처럼 건강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간식으로 대체해야 한다.
8. 과다한 카페인 섭취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유산과 조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일일 카페인 섭취는 200 mg으로 제한한다. 차, 초콜릿과 에너지 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식중독
식중독은 태아에게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유산과 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중독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그 위험도도 제각각이다.
감염한 태아는 출생 후 설사, 열, 드물게는 수막염을 앓는 등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임신부가 식중독에 걸려도 태아까지 위험해지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임신 기간 동안 식중독을 피하는 방법
임신부가 식중독에 걸리지 않으려면 당연히 음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음식을 만지기 전에 늘 손을 씻어야 하며 식재료로 쓰는 채소와 과일도 깨끗이 씻어서 먹도록 한다.
조리대와 식기를 청결히 관리한다.
식중독에 걸렸다면 병원에 가야 할까?
식중독 환자 대부분은 입원이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임신부는 항상 의사와 상담 후 입원이 필요한지 결정하도록 한다. 심각하게 감염되면 독감과 배탈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난다.
식중독 환자는 무엇보다 수분 공급이 가장 중요하며 회복을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임신 기간에는 산모가 먹는 음식이 바로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주므로 음식을 더 까다롭게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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