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소리 지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법

Stop Shouting At Home By Following These Tips

집에서 소리 지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한계에 달해 폭발하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이성을 잃을 지경까지 갔다고 해도 여전히 상황을 되돌려 평화롭고 서로를 존중하는 환경으로 되돌릴 만한 여지는 언제나 있다. 화가 나서 소리 지르는 부모에 익숙한 아이라면 차츰 반응이 무뎌지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제’를 갖추게 된다.

집에서 소리 지르지 않고 상황을 제대로 정리하고 싶다면 다음 조언을 참고하기 바란다.

자제력을 기른다

절제되고 존중하는 말투로 아이와 대화하도록 노력해본다. 아이의 말투를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아무리 짜증이 나도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로 차분하게 대화한다.

건강하게 감정 조절하는 법을 습득한다. 부모는 아이의 본보기다. 부모의 행동은 아이의 감정과 반응을 가르치는 데 좋은 예가 된다.

부모가 제대로 행동하는 법을 가르쳐야 아이가 공감하는 법을 배운다. 아이는 가족이 하는 행동을 보고 따라 한다. 말대답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도 그대로 보고 배운다는 뜻이다.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행동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아이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당연히 유치하고 미성숙하게 군다.

대뇌겉질은 성인이 된 후 완벽하게 발달한다. 아이가 성숙할 동안 부모는 곁에서 자제하는 법과 평화롭게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아이가 감정 표현을 할 때 이해한다는 표시를 하도록 한다. 어떤 상황에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걸 알려주면 아이도 부모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이해받은 아이는 한계를 넘으려 하지 않고 해로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분한 마음을 쌓아 두지 않는다. 할 말이 있거나 힘든 하루를 보냈다면 일단 마음을 풀고 다른 사람과 교류한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쌓아 두면 아이와 가족을 비이성적으로 대할 확률이 높다. 어떤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하자.

항상 아이의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하자.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같은 규칙을 정할 때는 반드시 아이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도록 한다.

아이가 부모의 규칙에 자발적으로 순응하게 한다. 부모의 말이라고 무조건 따르게 해서는 안 된다.

정말 화가 났을 때는 침묵할 필요도 있다. 화가 났다면 공격적으로 상대를 대하는 일은 피한다. 말을 절제할 수 없다면 침묵을 지키는 것이 좋다.

심호흡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뭔가를 생각한다. 짜증이 났다고 아이에게 상처가 될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말이 아이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아이에게 말할 때는 최대한 조심하도록 하자.

또 다른 팁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은 피하자. 아침에 바쁘게 집을 나서야 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면 그 전날 미리 준비해서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하자.

아이들과 집안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면 그 상황을 다른 식으로 생각해보자. 또는 다른 가족 구성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가족 전체가 운동을 함께한다.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30분 운동을 하면 몸과 마음이 훨씬 편안해지고 보다 건강한 환경이 조성된다.

운동을 가족의 일상에 포함하면 분명히 아이와의 관계도 개선된다. 따라서 집에서 소리 지르는 일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둔다. 부모로서 한계에 달했고 이성을 잃을 것 같다면 아이와 거리를 두고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잠시 명상을 하는 것도 좋다.

이성을 잃었을 때 말하는 것을 피한다. 원치 않는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으므로 심호흡을 하고 긴장을 풀며 필요한 거리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