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하면서 살을 뺄 수 있을까?

연구에 따르면 모유수유를 하면서 살을 뺄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엄마의 몸이 모유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모유수유가 임신 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증가한 무게를 빼는 데 방해가 될 이유는 하나도 없다.  어떤 여성들은 모유수유를 하면서 쉽게 살을 빼기도 한다.

그토록 빨리 살을 뺄 수 있는 것은 다른 요인들도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특정한 습관이나 타고난 체질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요인들 외에, 좀 더 빨리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비록 살을 빼기 위해 어떤 사람들보다 좀 더 노력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습관을 제대로 계획함으로써 원하는 목표 무게에 도달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모유 수유를 하면서 살을 빼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그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다. 

엄마가 모유수유를 하면서 살을 빼는 방법은?

모유수유를 하면서 살을 빼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얼마나 많이 감량할 수 있느냐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 

어떤 여성들은 약을 복용해서 살을 빼기도 하지만, 이것은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엄마를 통해 아기에게 화학 성분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모유수유 다이어트는 엄마가 자신의 목표 몸무게를 달성하는 데 가장 유용한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 먹으면 안 되는 금지 음식 같은 것은 많이 없지만, 가끔 특정 음식들은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엄격한 식습관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더 자주 배고픔을 느낀다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데, 그것은 결과적으로 원치 않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일정을 짜서 체중 감량 목표를 정해 놓지 않으면, 모유수유 시 필요한 영양분으로 인해 체중 감량을 방해 받을 수 있다. 

운동은 언제나 체중 감량에 매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출산을 한 이후, 운동은 중간 강도로 하는 것이 권장된다.

신체 활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어쩌면 이 에너지를 모유 수유에 빼앗겼을 수도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에는 운동과 모유 수유를 위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음식 섭취의 균형이 포함된다. 

단순히 모유수유를 하는 것만으로 살을 뺄 수도 있을까? 전문가들은 모유를 만들기 위해 하루에 600칼로리가 소비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모유 수유와 함께 운동과 올바른 영양을 섭취하면, 우리는 목표한 체중 감량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모유수유를 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 소비되는 칼로리는 몇 시간의 에어로빅을 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것이 바로 모유수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체중이 감량 되는 이유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것이 어떤 여성들이 자신의 빠른 체중 감량을 모유 수유 덕이라고 말하는 가장 주된 이유라고 한다. 하지만 분명 개인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반면, 이만큼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은 근육 손실은 물론 몸을 약하게 하고, 피곤해지고, 무기질을 비롯한 다른 영양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그 과정 자체는 확실하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영향이 길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모유수유를 한 엄마들의 경우, 향후 30년 안에 비만이 될 확률이 낮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분명하게 할 것이 있다. 이 연구들에 따르면,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은 각자의 체질에 따라 6개월마다 최소 1키로 가량을 감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이 대단한 감량이 아니지만 감량이 지속되고, 또한 다른 건강상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모유수유로 인한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이려면 다음 사항을 실천하자.

• 하루에 45분에서 60분 동안 신체 활동을 한다. 춤추기, 걷기, 줄넘기 또는 자전거 타기와 같은 활동은 300-500칼로리 가량을 소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설탕이 포함되지 않은 액체를 섭취량을 늘린다.  
• 가능하다면 날것으로,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 과일이나 채소의 껍질을 먹으면, 그 효과는 더 좋아진다.
• 칠면조와 닭처럼 살코기 섭취를 우선한다. 대안으로는 송어, 정어리, 연어, 참치와 같은 지방이 적은 생선들을 포함할 수 있다.
• 칼슘 함유량이 높은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한다. 
• 통밀 제품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