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를 위한 유용한 정보 15가지

15 Useful Tips for First-Time Moms

오늘 소개하는 초보 엄마를 위한 유용한 정보 또는 꿀팁을 기억해두면 육아가 훨씬 편할 수 있다. 엄마가 되는 일은 어떤 면에서든 쉽지 않다. 특히 첫 아이를 낳은 엄마는 더욱 힘든 점이 많다. 그러나 육아 역시 경험이 가장 좋은 선생이다. 시행착오를 통해 지식을 쌓고 배워나가면 된다.

처음으로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접하면 항상 두려움이 앞서고, 당연히 걱정이 된다. 미지의 세계를 접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육아 관련 서적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보 엄마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인터넷 시대에서는 몇 번 손가락만 움직이면 필요한 정보를 모두 구할 수 있다.

초보 엄마를 위한 유용한 정보 또는 꿀팁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단순한 지침일 뿐 규칙이 아니란 사실을 기억하도록 한다. 훌륭한 육아 관련 조언은 엄마의 결정을 보조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초보 엄마를 위한 유용한 정보

• 임신 기미가 보이면 바로 진료를 받는다
•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부터 임신 주수를 확인해본다. 임신 주수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도 있는데, 보통 마지막 생리 첫날부터를 계산해서 알아낸다.
• 임신 18주~20주 차가 되면 태동을 느낄 수 있는데 처음에는 간질간질하거나 따끔하다.
• 몸의 변화를 잘 살피고 특이 증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출혈이 심하고 38도 이상 고열 또는 참을 수 없는 복통이 진찰을 받는다.

• 진통은 출산의 확실한 증거로 배나 허리의 통증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 고위험 임신이 아니면 여행도 가능하지만 의사와 반드시 상의하도록 한다.
• 임신 중에도 몸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운동은 해도 무방하다.
• 임신 기간 고위험 임신만 아니라면 성관계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 임신 기간 급격한 감정 변화는 정상적인 증상이다. 신체와 호르몬 수치 등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 임신 일기를 쓴다. 임신이란 특별한 경험을 나중에도 추억할 수 있도록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두면 소중한 기록이 될 것이다.
• 최대한 많은 정보를 습득한다. 다른 엄마들에게 묻거나 온라인상의 정보를 확인해서 만반의 대비를 한다.
• 배우자, 가족과 친구의 응원이 필요하다. 임신 기간 공감해줄 수 있고 믿을 만한 사람들을 곁에 둔다.
•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가 잘 때 같이 잔다. 방전된 체력을 재충전해야만 아기를 잘 돌볼 수 있다.
• 자기 주장을 확실히 한다. 신생아를 대하는 처음 며칠은 무척 힘들 수 있다. 인생에 큰 변화를 겪은 데다 몸도 지쳐 있으니 본인 상태에 따라 손님을 맞거나 하는 일을 결정한다.
• 본인 몸을 친절히 대한다. 임신 기간 증가한 체중을 빼는 일은 쉽지 않다. 우선 건강식을 챙겨 먹으며 매일 아침 가벼운 산책부터 한다.

초보 부모가 쉽게 저지르는 실수

누구나 실수한다. 특히 급격한 변화를 겪을 동안은 더 실수가 잦지만 이미 저지른 실수에 계속 매달릴 필요는 없다. 다음은 초보 부모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이다.

• 아기를 겹겹이 감싸기: 신생아는 추위를 잘 타지만 옷을 너무 많이 입히면 땀을 흘리게 된다. 과하게 옷을 껴입히거나 담요를 두르면 기도 폐쇄와 영아 돌연 사망 증후군의 위험이 있다.
• 매일 아기를 씻기기: 소아과 의사들은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아기를 목욕시키길 권하는데 그 정도면 충분하다.

• 아기를 울게 두기: 우는 아기를 달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문가 대부분은 아기를 안고 달래주라고 조언한다.
• 아기에게 젖을 다 빨리지 않기: 한쪽 젖을 다 빨고 나오지 않을 때, 아기에게 반대쪽 젖을 물리도록 한다.
• 할머니 말에 휘둘리기: 할머니들은 육아의 달인이지만 소아과 의사의 말을 우선순위에 두도록 한다.

초보 엄마들이 이런 실수를 하고 나면 기분이 나쁜 게 정상일까? 당연하다. 하지만 더 경험이 풍부한 엄마들에게 조언을 듣고 나름대로 헤쳐나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

다른 엄마들도 처음에는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 이들의 경험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