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알코올 섭취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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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알코올 섭취는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다. 하지만 알코올 섭취는 그들의 발달에 해가 될 수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 27 6월, 2021

충격적이지만, 알코올은 14~18세 사이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물질이다. 게다가 요즘에는 더 어린 12~13세 아이들도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우리는 이러한 음주가 유발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청소년의 알코올 섭취는 은연중에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가 알코올 남용 및 중독 연구소(NIAAA)에 따르면, 청소년의 약 30%가 과음을 한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과음이란 2시간 동안 약 4~5잔을 마시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음은 성인이 되었을 때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알코올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폐활량에 해로운 영향이 미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즉시 치료하지 않을 때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먼저 우리는 알코올이 지방을 통해 용해되는 화합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위와 장은 알코올을 흡수하고 그런 다음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된다. 또한, 혈뇌 장벽을 통과하는데, 이것이 바로 신경학적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이유다.

장기적인 영향인 기억력 저하

알코올은 신경 조직에 해를 끼치는데, 청소년의 뇌 기능은 여전히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음주는 당연히 권장되지 않는다.

알코올은 기억력 및 학습과 연관된 해마를 손상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단기 기억이 사라지고 집중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또한, 알코올은 뉴런의 수를 줄인다.

그뿐만 아니라 알코올은 염증을 일으키고 아밀로이드 베타 침착물의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도 있다.

알코올이 혈액에 남아 있는 동안에는 조정 능력의 상실과 속도 저하도 심해진다.

알코올 섭취가 기분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 섭취의 또 다른 영향은 단기적 행복감을 유발하는 엔도르핀의 방출이다. 또한, 도파민도 방출되어 쾌락과 관련한 영역이 활성화된다. 그래서 의존성이 생긴다.

게다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알코올은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래서 과민 반응을 유발하고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가족과 친구 간 사회적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청소년의 알코올 섭취: 영향

술 마시는 것을 중단해도 그 영향은 끝나지 않는다. 다음날 청소년은 피로와 두통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DAO 효소(디아민산화효소)를 차단하는 알코올을 신체가 제거하는 데 여러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 효소는 신경 전달, 위액 분비 및 배변에 도움이 되는 히스타민을 제거한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면 해로울 수 있으며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 효소는 또한 수면을 조절하여 휴식에 영향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알코올은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의 소화 문제를 일으킨다. 이러한 증상은 마신 술의 양, 음주 기간, 같이 먹은 음식에 따라 강도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위 장벽을 자극하여 궤장이나 위염이 유발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식도암, 결장암, 위암, 인두암, 또는 췌장암과 같은 여러 종류의 소화기계 암과 알코올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를 보여준다.

청소년은 어떻게 술을 피할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그들은 알코올 섭취에 있어서 적절한 양이란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음주를 일상적인 습관으로 여기지 않도록 자녀와 이야기하고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은 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서 아주 위험하다.

또한, 부모는 친구들이 어떤 말을 해도 그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음료를 선택하라고 가르쳐야 한다. 술을 마시지 않고도 즐겁게 지낼 방법은 아주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