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여드름의 유형과 원인
오늘 이 글에서는 청소년기 여드름의 유형과 원인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청소년기 여드름은 청소년들이 가장 걱정하는 피부 문제 중 하나다. 보통 여드름이 그들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호르몬 변화, 적절하지 못한 위생 습관 등의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유발된다.
청소년기 여드름의 원인
청소년기 여드름은 털피지샘단위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이 여드름은 대부분의 경우 정상 순환 디히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DHEA)의 영향 아래에서 큐티박테리움 아크니스균에 의해 유발된다.
또한, 이는 염증성 또는 비염증성 병변으로 나타날 수 있는 아주 흔한 피부 질환이다. 보통 얼굴에 생기지만 상완, 몸통, 등에도 생길 수 있다.
청소년기 여드름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 리튬, 스테로이드 및 항경련제와 같은 약물의 사용.
- 과도한 자외선 노출.
- 호르몬과 피지 과다.
-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은 내분비계 질환 또는 임신.
- 피지의 지방산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유전은 사례의 약 50~90%를 차지한다).
여드름과 음식
여드름과 음식은 꽤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듯 보인다. 특히 우유와 유제품의 면포원성 효과는 임신 중 젖소의 호르몬 생산으로부터 비롯된 듯하다.
미국피부과학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털피지샘단위에 영향을 미치는 우유의 성분은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IGF-1)과 유사한 성장인자다. 혈액에 존재하는 이 성장인자의 수준은 여드름의 심각도에 따라 다르다.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과 유사하게, 이 성장인자의 수치는 성장 호르몬 때문에 사춘기 동안 증가한다. 그리고 이 사실은 여드름의 발전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한편, 다크 초콜릿은 밀크 초콜릿보다 더 많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밀크 초콜릿에 비해 면포원성 효과가 작을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식습관을 바꾸는 게 매우 중요하다. 즉, 초콜릿, 매운 음식, 정크푸드, 콜라 등을 피해야 한다. 대신 고단백질과 저혈당 식단을 통해 여드름 병변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청소년기 여드름의 유형
여드름은 보통 얼굴 중앙이나 등에 나타난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여드름은 면포로 시작하는 여러 형태의 병변으로 나타난다.
표재성 및 비염증성 여드름
이 여드름은 초기에 나타나며 별로 심각하지 않다.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뚜렷한 염증 패턴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 여드름은 2가지 유형의 면포를 특징으로 한다. 그것은 바로 개방형과 폐쇄형이다(블랙헤드 또는 뾰루지라고 알려져 있음).
또한, 감염 부위에서 심한 염증 반응이 없는 구진을 발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유형의 여드름에는 다른 병변이 없다.
염증성 및 표재성 여드름
이 유형의 여드름은 좀 더 심각하지만, 병변은 여전히 깊지 않다. 감염된 부위에는 염증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병변이 나타난다.
- 개방형과 폐쇄형 면포.
- 염증.
- 적은 양의 구진과 농포.
- 결절 없음.
- 흉터 없음.
심한 염증성 여드름
이 경우 더 많은 염증과 다른 불쾌한 병변의 출현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유형의 여드름에 비해 염증이 더 심하며 더 많은 구진과 농포가 나타난다.
또한, 이 경우에는 약간의 피부 결절이 나타난다.
중증 및 결절성 여드름
이 여드름은 가장 심각한 유형이다. 그리고 이 유형의 경우 결절성 포낭이 나타난다. 왜냐하면 더 큰 피부 영역을 손상하는 새로운 병변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유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병변은 다음과 같다.
- 심한 염증.
- 개방형과 폐쇄형 면포.
- 구진과 농포.
- 많은 결절.
- 여러 종류의 흉터.
고려해야 할 점
여드름을 피할 수는 없지만, 조절은 가능하다. 따라서 pH 균형 세정제를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얼굴을 잘 씻어야 한다.
그리고 유제품과 고혈당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여드름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조절과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은 원인이 되는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도 여드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청소년기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다
여드름이 난다고 해서 건강이 나빠지는 건 아니지만, 여드름은 심리적 사회적으로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피부과학아카데미에 따르면 여드름 흉터가 있는 사람들은 불안과 우울증 문제를 경험하곤 한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여드름의 예후는 좋아질 수 있다. 물론 각 사람에게 나는 여드름의 종류는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져야 하지만 말이다.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보통 치료하기가 더 쉽다. 하지만 염증성이나 낭포성 여드름은 치료하기가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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