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을 앓는 아이의 상징 놀이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은 상징 놀이를 잘 하지 못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자폐증을 앓는 아이의 상징 놀이

마지막 업데이트: 17 2월, 2020

자폐증은 신경행동적 질병으로 타인과 의사소통이나 교류를 하는 것이 어렵다. 이들은 매우 제한적인 관심사를 가지고 있고 반복적인 행동을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증상들은 자폐증을 앓는 아이의 온전한 상징 놀이를 방해한다.

놀이와 역할 놀이는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은 상징 놀이를 통해 매우 다양하고 유용한 능력 및 기술들을 익힐 수 있다.

자폐증을 앓는 아이의 상징 놀이

상징 놀이란?

상징 놀이는 일상에서 접하는 자극이나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나 영화 등을 바탕으로 어떤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사물을 사용하거나 역할 놀이 이야기가 포함되기도 한다. 이것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세상에 대해 지식과 그 지식을 해석하는 방식을 표현한다.

상징 놀이는 어린 시절에 매우 전형적인 놀이 유형이다.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고 이런 유형의 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

자폐증을 앓는 아이의 상징 놀이

자폐증을 앓는 아이가 상징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

상징 놀이의 초기 버전은 생후 1년 가량에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간단한 사물이나 인형을 이용하게 된다. 아이들은 인형이나 사물을 이용해 자신이 다른 물체나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한다. 예를 들어, 빈 컵을 물이 들어있는 것처럼 마시거나 장난감 전화를 들고 전화를 하는 척 하는 등의 행동이다.

생후 2년이 지나면 조금씩 아이들은 장난감과 물건을 인형과 함께 활용하기 시작한다. 사람이나 인형을 활용해서 자신이 관찰한 모습이나 행동을 따라하기 시작한다. 그 다음 단계가 바로 역할 놀이이다. 선생님, 소방관, 의사 놀이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종이 상자를 로켓이라고 하거나 막대기를 마법 지팡이라고 생각하는 등의 다양한 물체를 활용하기 시작한다.

만 4세가 되면 이런 유형의 놀이들이 좀 더 정교해지고 복합적이 된다. 아이들이 좀 더 정교한 이야기 속에 더 많은 등장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것이다. 상징 놀이는 아동기 초반에 시작되어 계속해서 이어진다.

자폐증을 앓는 아이의 상징 놀이

자폐증을 앓는 아이의 상징 놀이

앞서 말한 것처럼 상상력을 발휘해서 이야기를 창조하는 능력은 주로 만 2세부터 시작된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일로 점차 발전해가고 온전한 마음 이론이 된다. 하지만 자폐 스펙트럼 안에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은 상상력을 키워가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게 하려면 좀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의 상징 놀이를 발달시키고 자극할 수 있는 몇 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다.

  • 물건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아이들에게 시범을 보이고 따라하도록 한다.
  • 역할 놀이
  • 각본을 만들고 아이에게 연기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 아이들에게 이야기 만드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자폐증 아이들 또한 상징 놀이를 할 수 있다. 놀이나 이야기를 활용해서 아이들을 도와준다면 아이들의 사회성이 향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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