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독자들을 위한 명작 소설 6선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십 대는 약간의 동기 부여와 격려만 있으면 열렬한 독서가가 될 수 있다. 오늘은 사춘기 독자들을 위한 명작 소설 6선을 소개한다.
십 대가 겪는 사춘기는 어려운 단계로 통제 불능의 다양한 신체 변화를 겪는다. 더불어 처음으로 성적 본능을 느끼며 호르몬은 무한 질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시기에 책은 십 대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처음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어 보인다.
과연 십 대의 신체 및 정신 발달과 책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십 대가 과연 독서에 관심이나 있을까? 차라리 최신 기기로 접근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이런 의문에 답하려면 우선 십 대와 의욕 부족에 관한 고정관념부터 버려야 한다.
십 대가 세상에 무관심하며 경박해서 재미만 추구한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 십 대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며 누군가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기를 바랄 때도 있다.
주관적인 관점을 지우고 나면 십 대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과 정보를 줄 수 있다. 아래에서 언급할 명작들이 어른들이 할 일을 대신해줄 것이다.
사춘기 독자들을 위한 명작 소설 6선
<모모>
유명 소설 ‘끝없는 이야기’의 작가, 미하엘 엔데가 쓴 동화 소설이다. 작품의주인공인 어린 소녀, ‘모모’가 원형극장 옛터에 갑자기 나타난다.
모모는 곧 근처 마을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화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소설 ‘모모’는 좀 더 깊게 이해, 공감과 감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동시에 악당, ‘잿빛 신사들’은 소비주의에 대한 비판을 나타내기도 한다.
<호밀밭의 파수꾼>
이 명작의 주인공, 홀든 콜필드는 자기 모순적인 17세 소년이다. 콜필드는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부모를 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콜필드는 뉴욕의 집으로 가던 중 차에서 내려 어느 호텔에 머물게 된다. 그리고 일련의 경험을 하면서 독자들은 콜필드를 더 잘 알게 된다.
출간 후 성과 십 대의 불안을 다룬 내용 때문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호밀밭의 파수꾼’은 분명하면서도 재치 있고 익숙한 문체의 작품이다.
‘’보물섬’에 나오는 해적 전리품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보물이 책에 숨겨져 있다.’
–월트 디즈니–
<안네의 일기>
‘안네의 일기’는 십 대 독자들에게 이상적인 책이다 1942년부터 1945년까지 이 일기를 쓴 유대인 소녀는 나치 유대인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았다.
안네 프랑크와 부모님 그리고 언니는 암스테르담 시내 어느 가정집의 숨겨진 다락방에 나치의 눈을 피해 살았다. 게슈타포에 발각되기 전까지 다른 가족과 그 다락에서 2년을 지냈다.
지금까지도 ‘안네의 일기’는 우리 근대사의 암울했던 순간을 상기하게 하며 십 대 소녀의 생생한 감정과 생각이 그대로 묘사된 책으로 유명하다.
<드라큘라>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 주인공의 모델은 15세기 잔인하기로 유명했던 슬라브 귀족인 가시 공작, 블라드다.
주인공인 흡혈귀는 악행을 계속하기 위해 런던으로 자리를 옮기고 변호사인 조너선 하커의 약혼녀, 미나 하커를 희생자로 삼는다.
하커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드라큘라 일당과 싸운다. 미스터리와 활극이 넘치는 소설이다.
<80일간의 세계 일주>
작가, 쥘 베른이 쓴 명작 중의 명작으로 필리어스 포그와 새 하인이 80일간 세계를 여행한다는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포그 일행은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끝없는 모험을 하고 역경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 작품을 통해 십 대는 세계를 알아가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누구라도 언젠가는 친구와 세계를 여행하고 싶지 않을까?
<오셀로>
‘오셀로’는 십 대를 위한 최고의 명작이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으로 유명하지만 기본적으로 질투를 주제로 한 십 대 교육에 아주 완벽한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이 명작은 십 대에게 사람은 소유물이 아니라는 개념을 가르치기에 적합하다. 인간관계는 무엇보다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신뢰와 존중이 없는 인간관계는 금방 끊어지기 마련이다. 질투는 인간관계의 모든 것을 파괴할 위험이 있다.
자녀들을 이해하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식을 바꿔야만 한다. 십 대의 취향이 의미 없는 상업적 내용에만 치우쳐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춘기 독자들을 위한 명작 소설 6선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니 부모들도 읽고 싶을 수 있다.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하면 좀 더 깊이 있게 그들의 인생관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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