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림에 대처하는 법을 아이에게 가르치기
처음에는 아이들끼리 놀리는 것이 그러려니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아이의 심리적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놀림에 대처하는 법을 아이에게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
놀리는 횟수와 그 잔혹성은 실로 다양하다. 아이들이 다른 아이를 놀리는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무지와 공감의 부재이다.
즉 아이들이 잘 모르는 것에 직면할 때, 그 대상을 우습게 만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대하는 최선의 방법은 재미있게 하는 것이라고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믿는다.
놀림에 영향을 주는 요소
- 아이의 나이
- 가족의 지지
- 가정 내의 가치
- 아이의 사회성 기능
- 학교 상담사의 존재 혹은 부재
- 아이들을 맡은 선생님들의 행동
- 반에 새로 온 아이를 소개하는 방법
과학적으로, 놀림은 아이에게 영향을 끼친다
굴욕은 사람의 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그 영향은 기쁨과 분노 같은 감정보다 훨씬 더 강하다.
암스테르담 대학의 과학자들이 굴욕과 놀림의 영향을 재는 실험을 했다. 한 그룹의 피험자들을 골라서 몇 개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읽는 도중에 피험자들은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게 하였다. 이 결과 주인공이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과학자들의 입증한 것은 굴욕이 일으키는 불편함은 우리가 이전에 믿었던 것보다 더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이다.
굴욕은 고통과 관련된 뇌의 부분을 활성화시켰다. 바로 그것 때문에, 뇌에 의해서 굴욕이 고통만큼 강하게 지각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과학자들이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아이가 놀림에 대처하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부모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내고, 그에 대한 최선의 선택지를 찾아야 한다.
놀림의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가? 아이는 그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가 건강한 방법으로 놀림에 대처하는 것을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
이 질문들에 답을 해야, 가장 좋은, 그리고 가장 빠른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다.
아이가 조롱의 대상인지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아니면, 반대로 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놀리고 왕따 시키고 있는지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는 놀림에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문제의 뿌리를 공격하고 놀리는 아이들을 무장해제 시킬 수가 있다. 놀리는 사람을 아이들이 원하는 효과에서 배제시켜 버리면, 아이들은 지루해져서 놀림을 그만두게 된다.
폭력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다. 놀림에 대처하는 건전한 대안이 항상 있다.
아이에게 “겁쟁이” “울보”라는 딱지를 씌워서는 안 된다. 그런 행동은 문제를 풀거나 아이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최선의 옵션은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아이가 문제를 설명하면,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이에게 확신을 시켜 줄 일화를 들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상황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줘야 한다.
핵심적인 조언
- 폭력을 부추기지 않는다.
- 조롱인 것 같으면, 상대방이 피곤할 때까지 무시하라고 가르쳐야 한다.
- 조롱이 좀 있거나 심하면, 교육기관에 가서 선생님이나 상담 교사와 이야기를 하고 그 상황을 종결시키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신속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다른 모든 사람을 존경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또한 중요하다. 이런 배움은 아이가 놀림에 잘 대처하게 도와준다.
상황이 어른에게 까지 다다르면,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지지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사랑받고, 지지받는다는 느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은 긍정적인 측면과 배울 중요한 교훈이 있는 법이다. 이 점을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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