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가르치자

아이야, 자신을 스스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줄게. 네가 이 세상에서 훌륭한 사람이란 걸 보여줄게. 네 다리는 튼튼하므로 큰 꿈을 꾸렴. 네 정신은 자유로워서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고 하늘의 별도 딸 수 있을 거야. 겸손해지는 법도 알려주고, 너 자신을 존중할 방법도 알려줄게.

아이가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가르치려는 생각은 모든 엄마, 아빠, 교육자들의 생각이 같다. 웨인 다이어는 자신의 저서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 본인을 충분히 사랑한다면 타인의 반감에 신경 쓰지 않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성인이 된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만, 아직 어린아이들에겐 해당하지 않는다.

반대하고 아이들은 비판하면 아이들에게 “삶의 교훈”을 줄 거라고 믿는 훈육은 대게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게 된다. 아이가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의존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릴 때 강하고 건강한 자존감을 키워줘야 하지만 이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엄마나 아빠가 자신을 가치 있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 약함과 불안감이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몇 가지 요소를 나눠서 알아볼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방법

이 사이트의 많은 글을 통해서 자신의 행복, 정신 건강 그리고 개인의 성장을 위해 투자해야 함을 분명히 해뒀다. 자신이 행복하다면 그 행복을 나눌 수 있다. 행복을 나눌 수 있다면 세상은 강해질 것이다.

이를 위한 노력은 높은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길 권한다.

놀이를 이용하자

상징 놀이는 아이들에게 가치와 올바른 대응기제를 알려주기 좋은 전략이다.

봉제 동물 인형이나 레고 피규어를 사용하면 쉽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재현해도 좋다. “카를로스의 반 친구들은 카를로스에게 못생기고 멍청하다고 했단다” “카를로스를 도우려면 어떤 말을 해야할까?” “만약 네가 카를로스라면… 무슨 생각을 할 것 같아? 어떻게 반응할까? 다른 사람들이 그런다고 해서 카를로스가 정말 못생기고 멍청한 아이일까?”

긍정적 강화를 사용한다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을 안다는 것은 일부 부모들만 가지고 있는 기술입니다. “너 또 부셨니? 정말 나쁜 아이구나” 혹은 “시험에 또 떨어진 건 수학을 못 해서야. 너희 오빤 열심히 하는데 너는 왜 그러니?”와 같은 전형적인 상황에 빠지지 말자.

• 긍정적 강화는 아이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보여주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다.
• 긍정적 강화를 위하여 아이를 남과 비교해선 안 된다.
• 아이가 조금 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실수했구나. 하지만 엄마는 너를 믿고 다음번엔 잘 할 거란 걸 안단다.”

과장되거나 지나친 칭찬은 금한다

긍정적으로 사용되는 단어, 구절, 형용사 중에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때 유용하지 않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네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어” 라던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해” 혹은 아이의 그림을 볼 때마다 “굉장하다”라고 말하는 것들은 아이들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긍정적 강화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지만, 정직하고 이성적이며 신중하게 이야기해야 하고, 무엇보다 진실하여야 한다.

• 이러한 이유로 칭찬의 말을 다음과 같이 개인에 맞출 필요가 있다. “너는 책임감 있는 아이고 그런 너를 사랑한단다, 너는 열심히 일하는 법을 알기 때문에 생각하는 일은 모두 이룰 수 있을 거야, 가끔 실수하지만 엄마가 항상 옆에 있어 줄게”
• 판단을 할 땐 객관적이어야 하며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 그림은 마음에 들지만 여기 색깔은 조금 더 예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 그러니?”

자주성과 책임감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방법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아이는 책임감을 느끼고 자주적으로 될 수 있도록 배워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성취와 능력에 긍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이는 자신의 능력과 어떠한 책임을 성공적으로 맡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 때 자주성을 가질 수 있다.

아이는 때가 되면 보여줄 것이다. 그렇기에 부모는 기민한 협력자와 현명한 보호자가 되어 언제 혹은 어떻게 아이의 날개를 펼쳐주고 뿌리를 내리게 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